꽃의 역사
425 엉겅퀴? 맞나? 산책처럼 오르는 산길.. 길가 시멘트벽 사이에서 피어난 꽃.. 언제나처럼 경이로운 생명력.. 참 대단해.. ♥ 며칠만에 올라본 산.. 산에는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지금이 제빛깔로 가장 찬란한 시절인 듯 합니다. ♥ 며칠새 저 꽃잎.. 지치고 시들어가겠지요.. 그것이 꽃의 운명이지요.. 그러나 다시 봄은 오고 다시 꽃은 피지요.. 그것이 꽃의 역사이지요.. - 벗 님 - 구름나목 2011.08.12 11:35 신고 수정/삭제 답글 그렇지요,,,,,,,,,,,, 봄의 꽃들에게서 배워야 될 것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것들이라, 그 아름다움이 대단하다는 것이지요,,, 봄을 향유하려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 봄을 알리려고 그렇게 견디어 냈다는게 대단하다는 것이고,,, 전 그런 생각이 마구마구..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