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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아듀~2010년~

by 벗 님 2010. 12. 30.

 

 

 

 

 

 

2010년..

 

잊지 못할 일들이 많았었다.

어느 해인들..다사다난하지 않았을까 마는..

이런저런 사는 시름과 예기치 않았던 시련들로

아프고 힘겨웠던 시간이 많았었다.

 

그러나 살며..

내 인생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볼 날이 있다면..

마흔 넷의 페이지에서 잠깐 멈추어 회억하리라.

 

 

아름다웠노라고..

 

행복했었노라고..

 

사랑했었노라고..

 

 

 

 

 

 

 

 

 

오늘도 느껴본다.

 

시련의 파도는 밀려왔다 밀려가기 마련이라고..

 

밤이 깊을수록 새벽의 여명은 가까운 것이라고..

 

그렇게 아침마다 희망의 태양은 어김없이 쏫아오른다는 것을..

 

나는 어제처럼 오늘도 내 방의 아침 창을 열고

 

햇살 한줌의 희망을 내 작은 가슴에 품을 것이다.

 

그렇게 삶을 희망하며 살것이다.

 

사랑 함께 살 것이다.

 

 

 

아듀.. 2010년..

 

 

사랑했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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