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여행 이야기458 만리포 꽃지까지 왔으니 애초에 우리가 계획했던 솔향기 제2코스는 포기하고 근처의 다른 트래킹장소를 물색해 본다. 일단 하루 유할 곳을 정하기로 하고.. 잠 잘 곳에 대해서도 조금은 까탈스런 내남자.. (나두 좀 그런 편이긴 하지만..) 꽃지에서부터 몇 군데 물색을 하며 가다 보니.. 잠 잘 곳을.. 2013. 3. 28. 꽃지 전엔 잘 몰랐다. 내남자가 무언가에 꽂히면 그걸 꼭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고집불통이라는 걸.. 어디서 누구에게 들었는지.. 태안반도 트래킹을 계획하며 내내 쭈꾸미 타령이다. 쭈꾸미가 제철이라고.. 가서 쮸꾸미샤샤브샤브 꼭 먹어야 한다고.. 솔향기트래킹을 마치고 버스기사아저씨.. 2013. 3. 28. 솔향기길에서 만난 생명의 기운 이미 말라버린 생명.. 다시 움터나는 생명.. ♥ 차를 가지러 간 내남자를 기다리며.. 어느 예쁜 팬션 양지바른 뒤뜰에 피어있던 냉이꽃.. 봄이 참 더디 오시는 이곳에도 드디어 냉이꽃이 피었다. - 벗 님 - 2013. 3. 25. 해안가 사람풍경 여섬이 바라보이는 언덕에서 해안가 사람들을 훔쳐 본다. 나는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 속에 사람들의 표정이나 몸짓이 어우러졌을 때가 참 좋다. - 벗 님 - 2013. 3. 25. 솔향기길을 걷다2(태안반도 ) 내남자는 저기에서 그놈의 망할 담배를 꼬나물고 .. 난 널찍한 바위에 누워 바다빛 닮은 하늘을 바라본다. 바닷물에 씻기워진 깨끗한 바위에 소반을 지어.. 비록 소찬이지만 왕후성찬이 부럽지않았던 시간.. 군데군데 쉬어가는 나무의자가 놓여져 있었는데.. 의자가 보시는 바와 같이 시.. 2013. 3. 25. 솔향기길을 걷다1(태안반도 ) 내남자와 1박 2일의 여정으로 태안반도 트래킹을 하기로 했다. 무어든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내남자.. 그동안 둘이서 즐겼던 산행이나 자전거 하이킹 대신.. 요즘은 트래킹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해서 우리 둘 첫트래킹코스로 선택한 태안반도의 솔향기길.. 새벽 첫버스로 출발하기로 .. 2013. 3. 24. 동막해수욕장에서 딸들 친구의 결혼식이 끝난 후에.. 추억이 있는 바닷가를 찾았다. 동막해수욕장.. 딸들은 기억의 토막토막을 어렴풋이 기억해내곤 반가와 한다. 휴일이지만 날이 차가와 사람들은 그날처럼 북적이지 않고.. 썰물 때라 그런지 갯벌도 너르게 펼쳐져 있다. 불꽃놀이 스틱?을 사와서 불장난을 하.. 2013. 3. 20. 가족사진 내친 김에 우리 다섯자매.. 가족사진을 찍는다. ♥ 둘째 랑이네 .. 축구감독인 둘째 제부는 엊저녁 늦게 합류했다가 선수들 훈련 때문에 아침만 먹고 다시 떠나고.. 세째 월이네.. 매년 이 자리에서 가족사진을 남긴다는 월이네 가족.. 이번 가족모임을 주선한 세째네.. " 제부 고마워요..마.. 2013. 1. 10. 친정엄마랑 다섯 딸 "엄마, 일루 와." "우리랑 사진 같이 찍어." 에쿠~마스크 안 벗었네.. 엄마, 건강하게 오래 살아. 의사 선생님 말씀처럼 많이 웃고 마음 편하게.. 이것저것 너무 신경 쓰지 마. 엄마.. 엄만, 우리 다섯 딸들의 마음의 기둥이야. 특히 엄마의 유별한 사랑을 받은 난 더욱 그래. 엄마.. 조그만 남.. 2013. 1. 10.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