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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 이야기458

배탈 난 쏭이 비싼 소고기 묵고 배가 아푸다며.. 화장실에 간 쏭이.. ♥ 배탈 나서 살이 쏘옥 빠진거냐구요?? 노노~노~~ 뽀샵을 한게지요. 실물은 쪼매 더 오동통하답니다. - 벗 님 - 2014. 5. 9.
평창 한우마을 황금연휴.. 무엇을 할까..어디로 여행갈까.. 미리부터 이런저런 고심을 했었는데.. 우리는 그냥 조촐히 양가부모님을 뵙고 오기로 한다. 일단 대관령 한우마을로 가서 간만에 소고기 묵고.. 드라이브처럼 동해 해안선을 따라 울산친정에 가서 이틀밤.. 의성시댁에 가서 하룻밤..지내다 오.. 2014. 5. 8.
가족여행2-구례 장날 가족여행 마지막날.. 헤어지기 전에 마침 구례장날이라기에 구례장터를 둘러보고.. 함께 점심 먹고 헤어지기로 한다. 원래 시골장터 구경을 취미로 하는 내남자가 좋아라 한다. ♥ 장터 입구에 있는 옛날식 도너츠와 핫도그..술빵.. 어릴 적 울엄마가 막걸리 넣어 아랫묵에다 하루 부풀린 .. 2013. 12. 15.
너무나 행복했던 송원리조트에서 막내 영아네가 예약해 두었다는 송원리조트로 가는길.. 지리산 자락 구례 산수유마을 아래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보다 한 발 앞서 도착한 동생네들은 짐을 풀고 있었다. 비수기라 한산하고 시설도 노후된 듯 보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틀간의 보금자리라 생각하니.. 마냥 .. 2013. 12. 14.
그 시간에 아이들은.. 엄마랑 내남자랑 내가 노고단엘 오르는 동안에.. 막내제부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산 사성암..수락폭포..남원광한루엘 다녀왔단다. 막내 영아폰이랑 쏭이폰에서 카톡으로 전송받은 사진들 스몰 a형인 막내제부..폰으로 열심히 검색을 하더니.. 하룻동안엔 아이들과 참 살뜰한 여정을 보냈.. 2013. 12. 14.
그해 여름..동해바다 2008년 여름.. 여름 휴가시즌이 끝날 무렵.. 문득 아이들과 함께 찾은 동해바다.. 울쏭이 11살..울우나 15살.. 날은 흐리고 비도 간간히 내렸던 그해 여름 동해바다.. 추억의 책장을 뒤적이다 이 사진들을 발견했다. 어느덧 그리움의 한 페이지로 남겨진..예쁜 시절들.. ♥ 쏭이가 바다가 보고.. 2013. 8. 19.
여름여행 둘-봉정사극락전 백두대간협곡열차는 놓치고..어디로 갈까? 근처의 안동이나 영주의 웬만한 곳은 예전에 이미 둘러 본 터라.. "우리 그냥 하루 시골 갔다가 하루 울산 다녀가요. " "그럴까?" 어디로 갈까..헤매이던 내남자가 냉큼 반긴다. 가는 길에 봉정사 안내판이 보여 봉정사에 들리기로 한다. ♥ 덜 깬 .. 2013. 8. 8.
기찻길 옆 코스모스 " 엄마, 기차 지나가.." 기찻길 옆 둑방에 키 작은 코스모스가 피었다. 승질 급한 여름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있었다. 다른 어떤 꽃 보다 반갑고 어여쁜 코스모스.. 사진 찍기 귀찮다며 겨우 포즈를 취해주는 딸래미들.. 아이들 뒤로.. 우리가 타려고 했던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 ".. 2013. 8. 6.
여름여행 하나-분천역 사실 딱히 휴가계획은 없었다. 찜통더위에 도로정체에 바가지상술에..그런 것들이 싫어 우린 항상 피크가 끝나고 산이며 바다가 몸살을 끝낼 즈음에.. 조용히 휴가를 다녀오곤 했었다. 내남자가 전에 지나가는 말로 백두대간 순환열차 얘기를 한 적은 있었지만.. 난 그냥 흘려듣고만 말았.. 2013.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