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519 연못가의 풀꽃 시댁 큰댁 앞의 연못입니다. 가을의 초입.. 연못가에는 풀꽃이 지천이였습니다. ♥ 연못가에 세워 둔..큰댁 아주버님 바이크..ㅎ~ 망초꽃 (화해) 갈대 ( 신의, 믿음 ) 수련 (신비) 꿀풀 (추억..) 이질풀 (풀섶에 수줍게 피어나..새색시) 왕고들빼기 (모정) 여뀌 (학업의 마침) 연못가에 물빛을 .. 2014. 10. 9. 아라뱃길에서 만난 코스모스 아라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을 하다 만난 코스모스.. ♥ 한 해 한 해.. 꽃을 대하는 마음도 깊어지고 여려진다. 코스모스야 소녀 적부터.. 아니. 유년의 추억 속에서부터.. 사랑해마지 않던 가을꽃이였지만.. 올해 유난히 코스모스에 대한 감흥이 더 애잔하다. 너무 예뻐.. 눈물이 나려 한.. 2014. 10. 6. 시월은 센타 가는 길.. 전엔 보지 못했던 축축 늘어진 잎사귀 큰 덩굴식물.. 길가까지 나와서 휘늘어졌다. 뭐지?? 한참을 검색해서..찾았다. 박주가리꽃,, 10월은 꽃보다 잎새가 더욱 예쁜 계절.. 화려하면서도 참 쓸쓸한 계절..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 슬프고도 아름다운 계절.. 국화꽃 만발한 .. 2014. 10. 3. 9월에 만난 너 어느덧 시월이다. 아래 사진은 9월 15일 아침나절에 담은 사진이다. 웬일로 다른 날보다 5분여 일찍 센타로 가는 길.. 늘 바삐 가느라 아쉬운 눈빛만 주고 가던 꽃들.. 오늘은 5분의 여유를 맘껏 누리며.. 멈추어 꽃들에게 말을 건넨다. ♥ 장미꽃 9월이 되면서.. 여름내 시들었던 넝쿨장미에.. 2014. 10. 3. 그리운 건 그대일까..그때일까.. 설빙에 눈꽃빙수 먹으러 간 날.. 2층의 통유리창을 통해 분사하듯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그 햇살을 조명 삼아 우리들은 셀카를 무지 찍어대었다. 햇살이 너무 눈부셔.. 마음까지 햇살처럼 투명하고 환해지던 하루.. 그날 늦은 저녁..제이쌤이 또 카톡을 날려준다. 짧지만 .. 2014. 9. 29. 산딸나무 모처럼 촉촉 비님이 내리시던 날.. 댄스수업 임박해서 급하게 센타 가는 길.. 어느 집 담장에 빗물 머금은 산딸나무 열매가 유난히 빨갛다. 흡사 딸기를 닮은 산딸나무열매.. ♥ 몇 년 전..내남자랑 올랐던 하늘공원에서 이 산딸나무를 처음 보고는..나무에 딸기가 열린 줄 착각을 했었다.내가 세상에 나와 40여년을 훌쩍 살고 난 후에야..생전 처음으로 만나게 된 산딸나무.. 비에 젖은 산딸나무가 싱그럽기도..빨간 열매빛깔이 참 예쁘기도 하여..나는 또 걸음을 멈춘다. 어차피 댄스수업은 또 지각이다.댄스팀에서 지각대장이라고 완전 찍혔다. 산딸나무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대박칼국수집..평일이든 휴일이든..이른 아침시간이든 점심이든.. 좀 늦은 저녁이든... 2014. 9. 23. 백 일 동안 피고 천리까지 향을 전하는 배롱나무꽃(백일홍) 베롱나무꽃.. 흔히들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백 일 동안 그 붉은 꽃을 피운다고.. 참 오래 피고 지고 다시 피어나는 꽃.. 내친김에 오며가며 보아둔 어느 집 담장의 베롱나무를 담는다. 이젠 꽃도 거의 끝물이다. 천리까지 간다는 향.. 늘 지나다니지만 그 향을 느낀 적은 없다. 코끝에 대고 .. 2014. 9. 5. 인간중독 ▶ 클릭해서 인간중독 OST(手嶌葵 The Rose) 꼭 들으세요. 인간중독이란 영활 봤다. 극장에선 아니고 무료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1부 2부 3부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2부는 삭제 되어 결국 .. 장안에 자자한 송승헌의 멋진 몸과 정사씬을 볼 기회는 놓쳤지만.. 왠지 볼 건 다 봤다는..느낌.. .. 2014. 7. 25.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1180 <줄거리> 부모님에게 버림받은 라디오 PD 케이.. 교통사고로 가족을 한날 한시에 모두 잃은 작사가 크림.. 두 사람은 서로의 빈자리를 때로 가족처럼, 때로 친구처럼 메워주며 함께 살아가는 사이이다. 누구보다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크림.. 시한부삶을 사는 케이는 그녀에게 줄 .. 2014. 7. 14.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