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519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가 요즘 대세인 요리프로그램을 보다가 문득.. 나도 요리가 하고 시퍼 졌다. 냉장고문을 열어 이것저것 꺼내어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했다. ♥ 오 백년만에 김치도 담궜다. 불량주부인지라.. 김치 담그는 일이 대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또띠야 사촌쯤 되려나?? 먹어보니 꽤 맛났다. 든.. 2015. 6. 20. 공중전화 부스 위에 핀 밤장미 늘 오가는 대로변 공중전화 부스 위에 핀 빠알간 넝쿨장미.. 왜 몰랐을까?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 수학학원 마치고 오는 중이라는 쏭이를 내남자와 둘이 마중하러 가는 밤길.. 까만 밤.. 전화부스의 불빛에 더욱 붉고 환하게 피어난 밤장미를 이제야 처음 발견하고..너무 예뻐.. "아..예뻐.. 2015. 6. 18. 화분 유월이다. 비로소 정식 여름을 맞이한 느낌.. 그냥 나 혼자 그렇게 정해 놓았다. 유월이 되어야 비로소 여름이 온 거라고.. 운동 후..센타에서 집까지 오는데.. 느릿한 내 걸음으로 10분 안팎.. 햇살 아무리 따가워도 양산이나 썬글라스를 챙기진 않는다. 집으로 오는 대로변 길가의 아름드.. 2015. 6. 18. 심학산에서 만난 6월의 꽃 분홍아카시아 - 품위 둘레길 도는 중에 처음 만난 꽃.. 반가와 가까이 다가가,, "이게 무슨 꽃이지?" 내남자가 ..일본아카시아..란다. "정말?" '희안하네.." "내남자가 내가 모르는 꽃이름도 다 알고..' ♥ 개망초 꽃말 :가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게 멀리 있는 사람은 가까이 거미줄에 대롱대.. 2015. 6. 17. 질 때가 더 아름다운 철쭉의 낙화 5월 2일의 풍경이다. 운동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사 하기 이틀 전.. 이제 이 담장길도 마지막이겠다 시픈 마음이 든다. 철마다 때마다 나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던 빌라 담장길.. 이사준비로 여유가 없는 마음이지만.. 하나 둘 떨어지는 철쭉의 낙화를 그냥 지나칠 순 없어.. 가.. 2015. 5. 13. 내가 만난 제비꽃,꽃,꽃 제비꽃.. 어쩌면 나에게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풀꽃.. 어린날 길가풀섶에서 가장 흔히 만나지던 풀꽃.. 추억의 오랑캐꽃.. ♥ 삼색제비꽃 이렇게 알록달록 화려한 빛깔의 꽃에겐.. 마음이 덜 간다. 그러나 사진빨은 잘 받는 듯.. 호제비꽃(자화지정,지정초) 이른 새벽..빌라뜨락을 거닐다.. 2015. 4. 26. 자목련의 시절도 가려 하고 아침녘까지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그쳤다. 하늘은 흐렸고 비에 젖은 꽃들도 지쳐 보였다. 이제 백목련은 거의 다 지고.. 자목련도 화려하던 시절을 뒤로하고 이별 준비를 하려 하고.. 바야흐로 철쭉의 계절이 봉오리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 ♬~~ Rain and Tears 그나저나.. 오는 길에 꽃비 내.. 2015. 4. 23. 골목길에 만난 봄 4월 7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풍경들이다. 하얀 목련이 그 절정을 넘어 조금은 처연히 이울어 갈 즈음.. 자목련이 바톤터치하듯 봉긋이 부풀기 시작한다. ♥ 푸른 사거리 지나 집으로 가는 길.. 대로변에 아름드리 목련나무.. 참 환하고 화사해서 지나가는 행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 2015. 4. 11. 하얀 민들레 ♬~ 제비꽃 - 레인 민들레는 강인하다.강인한 풀이나 꽃은 사람들에게도 그 강인함을 전해주어..사람들의 몸을 강인하게 해주는데 한 몫을 한다고 한다. 재작년 봄..나는 민들레뿌리를 캐는데 열중했었다.내 눈에 뜨인 민들레는 뿌리채 남아나질 못했다. 민들레는 항암력이 뛰어나다고 했다.그러나 정작 우리 몸에 좋은 민들레는 토종민들레인..하얀 민들레.. 산야에 그리 지천인 노란 민들레는 외래종이고..귀하디 귀해서 잘 만나지지 않는 하얀 민들레가 토종이라고 한다. 신토불이..우리 몸에도 좋고.. 2012년 5월 빌라화단의 하얀 민들레 우리 빌라화단 은행나무 아래..해마다 하얀 민들레가 숨은 듯 몰래 피어나고 있다. 작년 봄..나는 그 귀한 하얀민들레를 두 어뿌리 캐다가 베란.. 2015. 4. 7.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