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큰댁 앞의 연못입니다.
가을의 초입..
연못가에는 풀꽃이 지천이였습니다.
♥
연못가에 세워 둔..큰댁 아주버님 바이크..ㅎ~
망초꽃 (화해)
갈대 ( 신의, 믿음 )
수련 (신비)
꿀풀 (추억..)
이질풀 (풀섶에 수줍게 피어나..새색시)
왕고들빼기 (모정)
여뀌 (학업의 마침)
연못가에 물빛을 머금고 피어난 풀꽃들이
하 이뻤습니다.
풀꽃들마다 어려있는 유년의 추억들이..
꽃망울처럼 피어났습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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