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 가는 길..
전엔 보지 못했던 축축 늘어진
잎사귀 큰 덩굴식물..
길가까지 나와서 휘늘어졌다.
뭐지??
한참을 검색해서..찾았다.
박주가리꽃,,
10월은
꽃보다 잎새가 더욱 예쁜 계절..
화려하면서도 참 쓸쓸한 계절..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
슬프고도 아름다운 계절..
국화꽃 만발한 계절..
내가 태어난 계절..
Hoa Cuc Dai ( Daisy Ost. - Piano )
♡
꽃은,,
자기의 계절에 피어날 때 가장 이쁜 법이다.
사람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가장 빛나는 법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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