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포임923 이미 쓸쓸했으니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 길가에 세워둔 자동차 위에 떨궈진 가을잎새가 하 고와서.. 멈추어 폰에다 가을을 담는다. 그냥 스치고 말면 다시 못 볼.. 찰라의 느낌을 담는다. ♥ ♬~ 가을편지 - 양희은 가을이 이만큼 오도록 몰랐다. 가을을 느끼질 못했다. 올 가을은 행복하지 않다. 하.. 2014. 10. 27. 멀리서 빈다 멀리서 빈다-나태주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그중에 그대를 만나-이선희 ♬~~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서로를 만나사랑하고 다시 멀어지고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어쩌면 또 다시 만나우리 사랑 운명이였다면내가 너의 기적이였다면 하루 ..비가 내렸어요.이렇게 가을비 부슬부슬 내리면..그리움은 더욱 가슴을 젖게 하지요.누구에게나..문득문득 통증처럼 떠오르는 그리움 하나 간직하고들 살겠지요.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엔 더욱.. ♡ 어제.. 2014. 10. 23. 거기도 비 오니? 하루..이틀.. 비가 내린다. 가을비.. ♥ 2014. 10. 22. 그대바라기 그대바라기 라는 나의 예전글.. 단숨에 휘리릭~써내려간.. 그대바라기.. 그 때.. 내 가슴엔 사랑이 흘렀나 보다. 물결처럼 흐르고 있었나 보다. 있죠? 단 한사람으로 인해 이 세상이 가득찬 느낌.. 잠시잠깐 그 사람이 뵈지 않으면 온 세상이 텅 비어버린 듯한 공허.. 그거..사랑 맞죠? 그 사.. 2014. 10. 17. 캄파눌라 보라빛 향기 은은한 담장을 만나시거든.. 참 예쁘지 않나요? 가슴 설레이게 예뻐요. 제 눈엔.. 물 건너온 꽃인듯 한데 사실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이국적인 느낌의 꽃들에겐 얼른 정감이 가지 않았는데.. 캄파눌라에겐 첫눈에 끌렸답니다. 도라지꽃이랑 닮았지요. 우리나라의 초롱꽃이랑 섬초롱꽃 자주솜방망이랑 사촌지간이라.. 2014. 10. 17. 나와 바다와 아이들 친정식구들이랑 바닷가에 나들이 간 날이였습니다. 언제나처럼 나를 찍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찍었습니다. 천진한 아이들을 찍었습니다. ♥ 자근딸 쏭이랑 울 엄마의 열 번째 손주 유담이.. 울엄마의 첫 손주 광윤이와 일찌감치 만화가의 소질과 꿈을 가진 다현이.. 울쏭이랑 동갑.. 2014. 10. 15. 아름답게 젖는 슬픔 가을입니다. 하루..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가을비답게 .. 꽃잎이 아름답게 젖을만큼 .. 적당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비에 젖은 들꽃무리 앞에서 가슴이 젖어왔습니다. 내리시는 빗물이 꽃잎을 적시우고.. 내 가슴 안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스무 살 적엔.. 가을들녘에만 서면 눈물이 났습니.. 2014. 10. 14. 하얗게만 잊어버려라 1987년 2월 24일.바람 몹시 불고 추움.. ♬~~ 숨어 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한조각 미련은 저 떠도는 구름 위에 실어보내고 가슴.. 2014. 10. 12. 그립다 ♬~~ 나의 눈물이 그대 보이나요 하루하루 그리워합니다.. ♡ 아프면 아프다고.. 화나면 화난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미우면 니가 너무 밉다고.. 그때그때 자기감정에 솔직한 그대가 부럽다. 그립다. - 벗 님 - 2014. 10. 1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