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포임923 나두 금방 늙어질거예요 이 스타일의 머릴 참 오래 고집한다. 이렇게 펌을 하고 시간이 흐르고 점점 퍼머끼가 풀리면서 내가 원하는 자연스런 웨이브가 된다. 그래서 사실 지금 당장 이 펌 머린 마음에 안들지만.. 상관없다. 언제까지 이 머릴 고집할진 모르겠다. 지금 당장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픈 맘은 없으.. 2014. 10. 10. 당신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었으면 당신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별 의미없이 밥 먹고 수다 떨고 한바탕 웃고 나면.. 그냥.. 삶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거 같으니까.. 그리하여.. 어느덧 내 삶이 나풀나풀 참 가벼워진 거 같으니까.. ♬~~ 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이토록 아름.. 2014. 10. 8. 코스모스를 만났습니다 자전거로 가을을 달리며 만난 코스모스.. 행복했다.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어 행복한 날이였다. 가을 속을 달렸습니다. 코스모스를 만났습니다. 가을을 만났고.. 코스모스를 만났으니.. 더 이상 바랄 바 없었습니다. 가을바람이 내게로 안겨왔습니다. 가을햇살이 나를 따라 왔습니다. 자전거로 가을을 달렸습니다. 나는 자유로웠습니다. 새처럼.. ♬~~ 사랑 그대로의 사랑 - 푸른하늘 6집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벗 님 - 산자락2014.10.06 18:14 신고 수정/삭제 답글꽃은 어느꽃을봐도 아름답습니.. 2014. 10. 6.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네 라페거리.. 내가 자전거로 매일매일 지나다니던 거리.. 그조차 어느덧 옛일이 되었고 추억이 되었다. 제냐쌤 코난쌤 레이쌤 강호쌤 사비나 삐삐언니 재희언니 샤론언니.. 다들 잘 지내시겠지.. 늘 셀카만 찍다가.. 제이쌤이 찍어준 컷.. 맘에 든다. - 벗 님 - 2014. 9. 30. 나보다 더 사랑해 햇살이 참 눈부신 날이였지. 나르시스적인 감성에 취해 나를 찍어대고 있었지. 그러다 문득.. 나 너머의 사람들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왔어. 문득..나 보다.. 내남자와 딸들을 프레임 안에 넣고 시퍼졌어. ♥ 1209 ♬~~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내 감히 그대 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 가네 나의 사랑은 님 향한 나의 마음은 하얀 눈 속에 초록 풀잎처럼 소중한 나의 님이여 하늘같이 귀한 님 나 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들.. 내 목숨 아깝지 않을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들.. 내 행복의 원천인 사람들.. 어쩌면.. 나를 위해 죽어 줄 수도 있다 .... 2014. 9. 27. 내 가슴엔 아름다운 슬픔이 흘렀습니다. 반영(反影).. 반영이라는 내 글을 참 사랑해주었던 분이 생각납니다. 1204 슬프거나.. 그립거나.. 그리워서 슬프거나.. 그런 날엔.. 이 음악을 듣습니다. 메잇 비.. 이른 새벽.. 가을이 이슬처럼 오시는 강둑길을 걸었습니다. 새벽안개 자욱히 흐르고 내 가슴엔 아름다운 슬픔이 흘렀습니다. 늘 가슴에 맺혀 때마다 흐르는 이 슬픔.. 그 실체가 무엇인지.. 오늘 내리는 안개처럼 희미하기만 합니다. 몽환의 새벽.. 강둑에는 그리움만큼이나 짙은 안개가 흘렀습니다. 이런 날은 ..이토록 아름다운 날엔.. 슬픔도 그리움도 미운 그대도 아름답게만 흐릅니다. 아.. 환장하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사무치도록 그리운 그대입니다. - 벗 님 - 한경(韓慶) 2014.09.20 22:25 신고 수정/삭제 답글 그렇습니다.. 2014. 9. 20. 새벽안개 흐르는 강둑길을 걸었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새벽 잠이 깨었습니다. 시골에 오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강둑길로 나갔습니다. 새벽안개 자욱히 흐르고 .. 점점 수분을 잃어가는 냇가에도 물안개 피어오릅니다. 내가 미치게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 저 강 건너 작은 마을의 소박한 집들.. 언제나 그림이 되어주는 정.. 2014. 9. 20. 망초꽃 망초꽃을 좋아한다. 참 좋아한다. 눈물나게 좋다. 들녘이나 강변에 무리지어 피어 하얗게 사무치는 하얀 망초꽃.. 눈물처럼 투명하고 하얀 그리움들.. ♥ 하얀개망초 시:벗님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80 ♬~~ 개망초 피면 눈물나네 그대 생각 너무 간절하네 그 숨결 진정 뜨거.. 2014. 9. 15. 참 쓸쓸한 풍경 ♡ 아침 안개.. 지향없는 인생길인 듯 자욱하기만 하고.. 등 굽은 마을 어르신 .. 새벽잠 깨우시고 골목길에서 한참을 서성이신다. 참 슬쓸한 풍경이다. - 벗 님 - 2014. 9. 1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