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
비가 내린다. 가을비..
♥
난 그대 위해 하루를 울며 기도해
거리엔 안개바람이 그대숨결 같아요
플라타너스 이파리 거리에 뒹굴고..
오늘처럼 가을비 부슬부슬 내리면..
아픈 그리움도 함께 내리지요.
인생이..사랑이..
늘 슬픈 것만도 늘 기쁜 것만도 아니기에..
그냥저냥 살아지는 세상사인 듯 합니다.
오늘처럼 가을비 부슬부슬 내리면..
그리움도 함께 내리지요..
인생이..
늘 슬픈 것만도..늘 기쁜 것만도 아니기에..
그럭저럭..살만한 세상인 듯 합니다.^^
그런데 왜 이리 쓸쓸치요..
맥없는 하루..
하루가 흘러만 갑니다.
" 거기도 비 오니?"
- 벗 님 -
'♡마이 포임 > ♣사랑한다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운 그대가 그립습니다. (0) | 2014.11.06 |
---|---|
멀리서 빈다 (0) | 2014.10.23 |
그대바라기 (0) | 2014.10.17 |
캄파눌라 보라빛 향기 은은한 담장을 만나시거든.. (0) | 2014.10.17 |
아름답게 젖는 슬픔 (0) | 201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