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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449

범나비와 참나리 둘레길을 반 바퀴 돌고 정자 있는데서 정상을 오르기로 한다. 정상에 다다랐을 때.. 내남자가 급한 손짓을 보낸다. 냉큼 다가가 내남자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참나리와 호랑나비가 저리 어여쁜 자태를 연출해주고 있었다. 오늘 산행 중의 포토제닉.. 살아가는 날 중에.. 무엇 하나 고대로.. 2011. 8. 11.
가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지난날의 상념 조각들.. 가슴이 빠개지는 일이 있음 어째요? 이젠 나 하나의 삶이 아닌데~ 그냥 빠개지다 말 정도로만~ 추스릴 수 있을 고만큼만~ 2008-04-17 14:18:48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듯이 당신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우린 서로에게 그리움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2008-04-15 23:44: 내 손.. 2011. 8. 10.
그리움에 관한 단상 2011년 7월 31일. 544 제일 처음 구입했던 곡..나카시마미카의 눈의꽃 플래닛이 종료될 거라 한다. 블로그로 이사 오면서 미처 챙겨오지 못한 .. 낙서쪼가리들.. 내일이 플래닛 마지막 날.. 2년여 방치했지만..막상 사라질거라 하니.. 마니마니 서운한 맘.. 남은 부스러기들을 부지런히 챙겨야.. 2011. 7. 31.
술에 취해 사랑에 취해 517 담배맛은 아직 몰라도..술맛은 이제 조금 알것 같다.자정이 다 된 시간..내남자랑 집 앞의 호프집에서 청하?를 마셨다.홀짝홀짝..몇 잔을 마셨을까? 태어나 술을 제일 마니 마신 날..주책없이 눈물이 자꾸 흐른다.눈물 보이는 거..정말 싫은데..언제나 내 눈은 내 맘보다 먼저 울어버려서..나를 당황하게 만든다. 일어서려는데 몸이 휘청거린다.우산을 지팡이 삼아 몸을 지탱하며..하나도 안 취한 척..나름 꼿꼿이 걸었다. 빌라 안의 공원벤취..우리 쏭이가 제일 좋아한다는 이곳..아늑하고 조용해서 나도 별 보러 가끔 나오는 곳이다.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는 우나에게..술도 눈물도 들키기 싫어..한참을 앉았다.내남자도 내 곁에 잠시 앉았다가 먼저 들어가고.. 깊어가는 새벽..비가 내눈물처럼 내린다. ♥ 나는 .. 2011. 7. 19.
첫 사 랑 510 ♪~좋은 사람.. 너는 내게 첫사랑.. 사랑을 가르쳐준 사람.. 수 많은 쪽지와 사연들.. 마니 잃어버렸어요.. 사람은 그런가 봐요.. 가장 외로운 순간에.. 나를 지켜준 사람.. 나를 바라봐준 사람.. 잊지 못하나 봐요.. 남자들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듯이.. 그 아이.. 내겐 첫사랑이였어요.. 내.. 2011. 7. 11.
어떤 장미를 선물하실래요? <장미 선물의 의미> 빨간 장미 한송이-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 분홍 장미 한송이- 당신은 묘한 매력을 지녔군요 하얀 장미 한송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노란 장미 한송이 -혹시나 했는데 역시 꽝이야 빨간 장미 44송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하얀 장미 100송이- 그만 싸우자... 2011. 7. 4.
당신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483 ♪~돌아갈 순 없을까 사랑했던 그때 행복했었던 그날로 그대도 내가 아니면 안된다던 그날이 너무 그리워져 정말 난 행복했어 많이 사랑했어 아프고 아파서 자꾸 겁이 나서 ♪~ ♥ 당신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당신의 깊은 한숨소리를 들었습니다. 호숫가에 앉아 몇 번을 읽고 읽었습니.. 2011. 6. 26.
날 잊지 말아 호숫가에 마가렛이 피고 있더라.. 알지? 내가 마가렛 ..좋아하는 거.. 소녀의 순수와 순결과 하얀 미소를 닮은.. 마가렛 .. 그 시절과는 이리도 머언 길을 지나왔는데도.. 그리움이란.. 꽃처럼 피고지고 또 피어나는 건가 봐.. 내가 여태도록 너를 잊지 못하는 거.. 그리움이니깐.. 아팠어.. 참.. 2011. 6. 22.
사랑하니까 470 누워 바라본 하늘.. 나무..바람..잎새..구름..햇살.. 귓가에 흐르는 슬픈 멜로디.. 자꾸 흔들리는 너를 이렇게라도 잡아만 했어. 내 마음에 예쁘게 담고 싶어 나는.. 바람에 자꾸 흔들리는 너를 잡아야만 했어. 나라도 그랬을까.. 누구라도 그랬을까..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거야.. 그래야만 .. 201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