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449

당신 손, 놓지 않을래요. 2008년 05월 22일 당신 손 놓지 앟을래요. 언제나 먼저 뿌리치던 나였지만 이젠 내가 당신을 잡아요. 행여 당신이 뿌리칠까 조바심하면서.. 예전처럼 꼭 잡아주지 않는 당신을 이해하면서도 그래도 예전같지않은 당신 손길이 슬퍼서 그렇게 안타까워서 난 오늘 눈물짓는답니다. 몇번을 .. 2008. 6. 4.
달콤 쌉싸름 띵~하다. 2008년 04월 17일 나, 오늘 이러구 종일 뒹굴었다. 햇살마저 닫아걸구 커튼 마저 드리우고 아프다는 핑계로 맘껏 게으름을 피우며, 귀차니스트의 절정을 맛보았다. 달콤 쌉싸름 띵~ 하다. 남편의 전화가 왔길래 미안해서, 엄청 아픈척 했다. 그러고나니 더 마니 미안하다. 아이들이 돌아오면 .. 2008. 6. 4.
이 남자, 힘들구나! 요즘들어 남편이 큰 산처럼 믿음직스럽다.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고,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만큼 내 주량도 늘고, 우리의 사랑도 취한다. 그런데 지금 잠든 내 남자의 움크린 어깨가 한없이 작고 초라해 보인다. '다음 세상에선 남자로 안 태어날거야' 툭 던진 이 한마디가 남편의 무거운 어.. 2008. 6. 4.
이유없이 좋았던 사람 이유 없이 좋았던 사람 왜 이유가 없었겠어요? 내 눈길 머무는 곳에 그대가 있었고, 그대 눈길 나만 향하는데.. 어쩌다 그대 모습 뵈이지 않으면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리는 나였는데.. 당신이 좋았던 이유는 헤일수가 없는데.. 어쩌면 내 전부를 줄 수 있다는 아찔한 상상도 했었는데.. 2008-04-22 - 벗 님 - 벗님 2008.06.03 09:55 수정/삭제 답글 그저 순식간에 ?고 지나간 감상일 분이예요. 그래요. 감상일 뿐, 내 맘이라 여기지 말아요. 상처받지 말아요. 벗님 2008.06.03 09:57 수정/삭제 답글 이해해 주길 바래요. 내 흔적을 지우지 못하는 내 미련함을 내 못된 이기심도 이해해주길~ 나 정말 못됐죠? -벗님- 2008. 6. 3.
지독한 열병 한 순간의 열병이였지요 순식간에 온맘을 덮쳐버린 지독한 열병 당신을 잃어버린 나는 모든 걸 잃어버린 것처럼 절망했지만 나는 이제 당신을 잊어가고 있습니다 빛바랜 사진처럼 희미해지는 그리움 당신보다 더 소중한 게 있으니까요.. 당신은 그저 지독한 열병이 남기고 간 상처이니.. 2008. 6. 1.
숙명처럼, 운명처럼~ 사람의 인연에는 우연이란 없다고 합니다. 운명처럼 우리가 그렇게 만났다면 이별 또한 예정된 운명이였던가요? 마음 놓고 사랑할 수도 없었던 사람 차마 사랑의 눈빛조차 줄 수 없었던 사람 끝이 보이는 헤어짐이 보이는 다시 못 올 서글픈 사랑 숙명처럼 이 그리움만 안고 가야겠지요! -- 2008-04-21 벗님 -- 사랑 2008.05.29 23:05 신고 수정/삭제 답글 고운밤입니다,,음악소리도 고운추억으로 들리울만큼 사색으로 빠지는밤입니다,,벗님,,,힘내세요,, 벗님 2008.05.30 16:06 수정/삭제 답글 비비안, 어찌 지내시나? 마니 궁금하네요. 오월이 다 가려하네요. 아름다운 이 계절을 느끼지도 못한 채 그렇게 빛나던 한 때가 추억으로 저무네요. 한결같은 맘에 마니마니 감사드려요~! 사랑 200.. 2008. 5. 29.
그대에게 운명처럼 그댈 만났고 운명처럼 그댈 사랑했죠 이것도 운명인가요? 다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 없는 그대.. - 벗 님 - 그래서 눈물나~ 주먹만한 가슴에 널 살게 하는게.. 너무 슬퍼~ 그래서 미안해! 2008. 5. 29.
더 큰 사랑 1922 이제는 당신을 놓을 수 있겠습니다. 그저 아름답게 추억할 수도 있겠습니다. 보다 더 큰 사랑 늘 내 곁에 머물러 미처 몰랐던 있는 듯 없는 듯 나를 지켜주던 더 크신 사랑 그 사랑이 이제는 당신을 놓아주라 하더이다. - 벗 님 - 사랑 2008.05.29 15:19 신고 수정/삭제 답글 힘이들때 마음가까이에서 인기척도 소리도없이 다가가 기대어쉴수있는 따스한등이 그리워집니다.못난내마음을 보듬어주며 다독여주고 사랑해주는 그따스함이 가끔은 이렇게 눈물겹도록 아프게 그리워만지네요,,정말 소중함을 느끼시는 귀한시간들 되시면 좋겠습니다,, 벗님 2008.05.29 15:45 수정/삭제 답글 대답도 없이 꽁꽁 숨어있는 날 무심타 않으시고 늘 어루만져주셔서 참 고마워요! 200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