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31일.
플래닛이 종료될 거라 한다.
블로그로 이사 오면서 미처 챙겨오지 못한 ..
낙서쪼가리들..
내일이 플래닛 마지막 날..
2년여 방치했지만..막상 사라질거라 하니..
마니마니 서운한 맘..
남은 부스러기들을 부지런히 챙겨야할 것 같다.
차마 버리기엔 아쉬워..주섬주섬..
그 중..
그리움에 관한 낙서들을 몇 개 묶어보았다.
♥
당신의 그 비밀이 나였으면 좋겠다.
당신의 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그리운 그 얼굴이 나였으면 좋겠다.
당신의 가슴 속에서만 숨쉬고 있는
당신의 영원한 비밀이 되고 싶다. 2008-04-23 16:37:29
한 번은 보고 싶습니다.
내 가슴 속에 그려진 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저 당신 웃는 모습 한 번 보고플 뿐입니다.
혹시나 당신의 모습에서 그 미소가 사라졌다면
나는 가슴이 아파서 어찌 합니까?
그래도 살아 꼭 한 번은 보고싶습니다. 2008-04-20 02:14
살아갈 날 중에
단 한 번만이라도
우연처럼 그렇게라도
보고싶습니다. 2008-04-20 02:30:
그대가 그립습니다.
이름 석자만으로
살아가기에는
그대 세상은 너무 멀리 있습니다. 2008-04-18 15:42:
내가 별이 되면 아직도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도 살다가
당신은 밤마다
나를 바라보고
나는 당신 밤을
날마다 지켜줄텐데~
그러나 그대는
지금
너무 멀리 있군요! 2008-04-18 15:44:
그리움도 세월의 강을 건너면
이지러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대가 그립습니다. 2008-04-18 01:30:39
가끔
아주가끔
날
그리워하나요? 2008-04-18 15:37:42
한 번쯤은
만나질 거란
미련한 그리움을 담고
길을 걷다
문득
그대인가?
아닌 줄 알면서도
그대인가? 2008-04-12 23:25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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