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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범나비와 참나리

by 벗 님 2011. 8. 11.

 

 

 

 

 

 

 

둘레길을 반 바퀴 돌고 정자 있는데서

정상을 오르기로 한다.

 

정상에 다다랐을 때..

내남자가 급한 손짓을 보낸다.

냉큼 다가가 내남자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참나리와 호랑나비가

저리 어여쁜 자태를 연출해주고 있었다.

오늘 산행 중의 포토제닉..

 

 

 

 

 

 

 

 

 

 

 

 

 

 

 

 

 

 

살아가는 날 중에..

 

무엇 하나 고대로인 게 없다.

 

세상사 변함은

 

거부할 수 없는 진리이지만

 

변해가는 세상도 ..

 

변해가는 사람도 ..

 

저 꽃과 나비의 사랑처럼

 

어여쁘기만 하다면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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