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여행 이야기458 북경여행 첫날3-자금성 자금성 앞에서,, ◆ 자금성으로 가는 길.. 여행사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준 쿨스카프.. 엄마는 저 스카프가 너무 시원하다며 여행 내내 저 쿨스카프를 두르고 다니셨다. 거대하고 광활하고 웅장하지만 왠지 삭막한 자금성.. 이 넓은 성 안에 초록빛 나무 한 그루 보이질 않는다. 우나는.. 우.. 2014. 7. 29. 북경여행 첫날2-천안문광장 천안문 광장에서.. ◆ 천안문 광장을 빙 둘러 사방으로.. 우리나라 국회의사당격 북경인민대회당, 모주석의 시체가 방부처리 되어 안치되어 있다는.. 모택동기념관 그리고 천안문과 자금성이 보인다. 천안문 광장.. 1989년 6월4일 새벽 천안문 사태..피의 일요일..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 .. 2014. 7. 29. 북경여행 첫날1- 전문대가 출국장을 나오니 모두투어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팀은 모두 25명..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드디어 북경대도시에 입성.. 북경의 여름이 무척 덥다고 하여 단단히 각오했었는데.. 다행히 구름 낀 흐린 날씨에 바람마저 시원히 불어준다. 가이드도 드물게 좋은 날이라며 .. 2014. 7. 29. 북경여행3-탑승 탑승장으로.. ♥ 비행기가 이륙하는 이 순간의 느낌이 참 좋다. 점점 작아지고 멀어지는 저 아래 세상을 한 눈에 바라보는 기분은 짜릿하다. 비행시간이 조금 흐르자 맑고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행이다..맑아서.. 기내식.. 엄마도 참 맛나게 드신다. 혹 필요할지 몰라 고추장 두 .. 2014. 7. 28. 북경여행2-공항에서 설마 했는데.. 내남잔 공항입구에 우리를 떨구어 놓고는 휑하니 가버렸다. 이번 여행계획도 어딜 갈지 언제 갈지..알아서 다 하라며.. 티켓팅해주고 출국하는 거 까지 보고 갈 줄 알았는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나를 이런식으로 훈련을 시킨다. 엄마랑 폰을 로밍 해오는 딸들을 기.. 2014. 7. 28. 북경여행1-출발 북경여행 출발 이틀 전에 오신 엄마는.. 베란다며 주방이며 눈에 거슬리는 곳을 말끔히 치워 주신다. 잠시도 몸을 가만 두지 않으시는 울엄마.. 엄마 덕분에 베란다며 거실의 구석진 곳이 말끔해졌다. 하루 전.. 나는 여행가방을 싸느라 온종일 바쁘다. 미리 목록을 작성하고 조금씩 준비.. 2014. 7. 28. 영덕해맞이공원 내 고향 영덕.. 풍력발전단지 바로 아래 해맞이공원이 있었다. 잠시 멈추어 바다를 보고 가기로 한다. ♥ 바다가 날 오라 하지 않았다 / 말, 곡, 소리 - 찌르 http://blog.daum.net/zziirr/8070094 파도여.. 서로 뒤섞여 너울거리다 부서지는 허망이여.. 사랑이여.. 바다.. 상념의 바다.. 나도..내남자도 ... 2014. 6. 13. 바람의 언덕/영덕풍력발전단지 바람개비 공원.. 내 고향 영덕에서 한 고개만 넘으면 바로 울엄마의 고향 영양이다. 웬일로 내남자가 장모님 고향에 한번 가보자 한다. 엄마의 고향으로 가는 길.. 전쟁통에 빨갱이로 몰려 억울하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에 늘 마음이 아려오는 길.. 저 산 어디메쯤 외할아버지 무덤이.. 2014. 6. 13. 군위댐 아래 일연공원에서의 딸들 이날 ..다소 옷깃을 여미게 바람이 불었다. 이곳에 고로초등학교 고로중학교 교적비가 세워져 있었다. 수몰되기 전..학교가 있던 자리인가 보았다. 이토록 공기 청정하고 산 푸르고 물빛 맑은 곳에 학교가 있었다니.. 이곳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뛰어놀았을 그 시절 까까머리 소년들과 .. 2014. 6. 4.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