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앞에서,,
◆
자금성으로 가는 길..
여행사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준 쿨스카프..
엄마는 저 스카프가 너무 시원하다며
여행 내내 저 쿨스카프를 두르고 다니셨다.
거대하고 광활하고 웅장하지만 왠지 삭막한 자금성..
이 넓은 성 안에 초록빛 나무 한 그루 보이질 않는다.
우나는..
우리나라 경복궁은 비교도 안된다며
그 웅장함에 감탄을 한다.
사진 엄청 찍어 갈거라며 아빠의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PC를 들고온 우나..
우나 덕분에 사진은 엄청 찍었다.
이렇게 순간을 남기고 그 순간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다면..
그로써 족할 것이다.
귀엽고 야무지고 든든한 울 쏭이..
여행 내내..
지가 내 보호자인양 행세를 한다.
- 벗 님 -
'♥삶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여행 첫날5-왕부정거리 (0) | 2014.07.30 |
---|---|
북경여행 첫날4- 이화원,십찰해 (0) | 2014.07.29 |
북경여행 첫날2-천안문광장 (0) | 2014.07.29 |
북경여행 첫날1- 전문대가 (0) | 2014.07.29 |
북경여행3-탑승 (0) | 2014.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