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장으로..
♥
비행기가 이륙하는 이 순간의 느낌이 참 좋다.
점점 작아지고 멀어지는 저 아래 세상을
한 눈에 바라보는 기분은 짜릿하다.
비행시간이 조금 흐르자
맑고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행이다..맑아서..
기내식..
엄마도 참 맛나게 드신다.
혹 필요할지 몰라
고추장 두 개를 추가해서 챙겨둔다.
♬~~
00 Miles - Peter, Paul & Mary
북경의 하늘은
구름 자욱하고 흐리다.
2 시간의 비행 후에..
드디어 북경공항에 도착..
그제서야 마음을 놓으시는 울엄마..
기내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시큰둥하던 딸들도 막상 비행기에 오르니 들떠 보인다.
뭐가 그리 좋은지 둘이서 셀카를 무지 찍으며 꺄르르~거린다.
나랑 엄마도 비행 내내 속닥속닥..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미안했다.
레일을 타고 입국장으로 이동 중..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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