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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 이야기458

귀국 3박 4일의 행복했던 북경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 좀 니글거려 고추장을 추가한다. 딸들은 나란히 앉고 엄마랑 난 창가자리 앞뒤로 배정 받았다. 하늘을 맘껏 감상하고 시펐는데.. 내 옆에 앉은 여자가 자꾸 말을 건다. 이번 북경여행 동행인이였는데.. 북경공항에.. 2014. 8. 7.
북경여행 마지막날-안녕, 베이징 엄마는 온밤을 딸들이랑 내 수영복을 말리시느라 잠을 거의 못 주무신 듯 하다. 늦은 새벽까지 우리 수영복 씻고 수건으로 탁탁 물기 빼서 말리시고.. 젖은 채 가방에 넣어가면 냄새 나고 무게도 마니 나간다고.. 엄마의 그 수고로움 덕분에 그 다음 날 아침 수영복은 뽀송뽀송 거의 다 말.. 2014. 8. 7.
춘휘원 온천호텔에서의 셀카 우리 방 바로 맞은편에 배정받은 딸들의 방.. 이번 여행에서 저리 예쁜 딸들의 셀카를 많이 획득할 수 있어서.. 좋다. ♥ 인연 SJ, 진추하 | Fly Our Dream ♬~~ 가끔 내 생각이라도 날까요 가끔 그대도 울고 말까요 지겹게 날 묶어 놓은 이 그리움에 난 그대만 찿고 있는데.. (요 며칠 이 노랠 .. 2014. 8. 6.
춘휘원 온천호텔에서의 마지막 밤 "와우~~엄마, 메리어트 호텔보다 더 좋은 거 같아." 객실마다 개인 온천탕을 갖추고 있는 춘휘원 호텔.. 북경에서 우리가 마지막 밤을 보낼 곳이다. ♥ 엄마께서도 여기저가 둘러보시며 매우 흡족해 하신다. 패키지여행 상품인데 기대이상의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 ◆ 딸들의 방 "얘들아, .. 2014. 8. 6.
북경여행 셋째날6-진주공장&한국식 고기부페 라텍스 공장에 이어 들른 곳이 진주공장.. 진주로 만든 악세사리며 화장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는데.. 사장이 한국인이라며 부인이 중국인인데.. 장인이 하던 사업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우리가 와서 반가와서 사장이 직접 우리를 만나려고 한다며.. 처음엔 진짜 고국사람을 만나 반가와 그.. 2014. 8. 5.
북경여행 셋째날5-라텍스공장 사실 엊저녁부터 허리가 좀 안좋았다. 자칫 삐끗하면 아예 움직이지도 못할 것 같아.. 여정 내내..조심조심 걷고 움직였다. 허리병.. 내게 고질병이라면 고질병.. 1년 한 두번 혹은 2년에 한 두번..발병을 하는데.. 최근 몇 년간은 괜찮더니 이번 여행 중엔 좀 무리가 갔나 보다. 라텍스공장.... 2014. 8. 5.
북경여행 셋째날4-이화원 이화원.. 청나라 서태후의 초호화 별장으로.. 황제 황후가 정치활동을 하며 휴식 유람하던 곳.. ♥ 사람들로 북적였고 햇살 무척 따가웠다. 무덥고 지친 가운데에도 열씨미 인증샷을 남기는 우나.. 저 귀차니시트가 이번 여행 중엔 가장 적극적이다. 저 무거운 스마트PC를 여행 내내 옆구리.. 2014. 8. 5.
북경여행 셋째날3-인력거 투어 인력거 투어.. 우나랑 쏭이랑 같이 타고.. 나랑 엄마랑 같이 탄다. ◆ 엄마랑 나를 태운 아저씨는 앞의 인력거를 추월해서 쌩쌩 달리신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돌아서 팁이라도 더 챙길 심산인지.. 왠지 그런 맘이 들었다.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애쓰는 듯한.. 이 뙤약볕에 햇빛을 가릴 모.. 2014. 8. 4.
북경여행 셋째날2-골목길 투어 인력거 투어를 하기 전.. 중국 옛정취가 살아있는 골목길 투어를 하기 위해 걸어가는 중.. 인력거 투어 중인 광경을 만났다. 골목길투어는 다른 젊은남자 가이드가 안내한단다. 골목대장이라는 젊은 남자와 함께 골목길 투어를 한다. 중국 전통식 가옥과 마을을 두루 구경한다. ◆ 중국전.. 201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