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산 이야기241 북악하늘길에서 만난 이쁜 풍경 이 사진.. 삐삐언니 방에서 가져온 것인데.. 지난 9월 어느날엔가.. 북한산 둘레길 산행 때의 모습이다.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가는 숲길을 일렬로 걸어오는 동행인들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보통은 사진을 이리 크게 잘 안 올리는데.. 이 사진.. 참 마음에 들어서.. ♥ .. 2010. 11. 13. 북악 하늘길 오늘의 동행인..삐삐언니랑 샤론 언니.. 늘 산행길 벗이 되어주는 언니들.. 보통은 우루루 단체로 다니는 것 보다..조용히 우리끼리 다니는 걸 즐기지만.. 이번에 새로 조성된 북한산 둘레길은 언니들이나 나나..좀 생소해서 삐삐언니가 가입된 산행팀을 따라가기로 한다. 그래서 여기서 .. 2010. 11. 13. 심학산 둘레길6-구절초산행 311 구절초 하얗게 지천이던 가을이 하 이쁜 날이였다. 내남자랑 난..또 심학산엘 가기로 한다. 저번에 보았던 능선길의 구절초며 들국화며.. 이름 모를 하얀 들꽃들이..자꾸만 아른아른~~ 그리워서.. ♥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 한 점 없이 공활한 가을 하늘.. 들꽃들과 눈 맞추며.. 2010. 11. 11. 심학산둘레길5-들꽃산행 시월.. 가을이 그 자태를 가장 뽐내는 아름다웁던 날에.. 산에 들에 들꽃들이 하얗게 눈부시던 날에.. 내남자와 나는 또 심학산엘 가기로 한다. 야트막하니.. 아이들 잠든 아침결에 산책처럼 다녀오기 딱이라.. 요즘 주말이면..토요일이건 일요일이건.. 심학산엘 간다..내남자랑.. 307 ♥ 5월.. 2010. 11. 6. 심학산 둘레길4-내남자랑 내남자랑은 처음으로 가는 심학산 둘레길.. 잎새 끝에 가을입김이 살풋 내려 앉던 날에.. 여름인 양 여전히 푸릇한 잎새들이 싱그럽다. ♥ 삐삐언니랑은 늘 지나치기만 하던 약천사.. 내남자랑은 발길 멈추어 한 번 둘러보게 된다. 누구랑 함께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여정.. 인생길도 그.. 2010. 10. 25. 심학산 둘레길3-폭풍우 지난 후 ♪~이대로 돌아설거면 사라질거면 피어나지 않았어 이렇게 바라보면서 숨이 막히면 눈을 감은 채 살아도 좋을까~♬ 288 ♥ 언제나처럼 맨발 산행을 하기로 한다. 맨발에 닿는 흙의 감촉이 나는 참 좋다. 며칠 내린 비로 산길은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부드럽고 미끄덩한 흙의 감촉이 발가.. 2010. 10. 15. 심학산 둘레길2-맨발산행 253 평일의 하루.. 삐삐언니랑..나..사비나.. 우리 산행맴버들은 오전엔 각자의 운동을 하기로 하고.. 오후에 저번에 갔던 심학산 둘레길로 다시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길가마다 들녘마다 개망초가 하얗게 눈부시다. ♥ 할머님들의 모임이 있나 보다. 올라가는 입구 약수터 앞에 둘레둘레 .. 2010. 8. 14. 심학산 둘레길1-삐삐언니랑 내가 손가락 다친 일주일 후 쯤에 삐삐언니랑 올라 간 심학산 둘레길.. 아이들 어릴적에..이 산엘 참 마니 왔었다. 그 땐 우리 체리도 함께였었는데.. 참 신나게 산길을 달리던 체리 생각이 난다. 이 절의 이름은 모르겠다. 저리 큰 불상이 있었던가.. ♥ 파주시에서..야심차게 조성해 놓은 .. 2010. 8. 7. 삼천사길-개망초길 210 삼천사 가는 길에 개망초가 지천이다. ♥ 내가 삼천사길..꼭 가보고 싶다. 전에부터 졸랐기에 오늘 산행코스는 삼천사.. 저 허름한 집..그냥 눈길이 머문다. 개망초 피고피고 피어.. 오늘도 나를 눈물나게 한다. 기억하나요? 문득..막다른 길.. 저 아저씨께 길을 물어본다. 저 산길을 가라.. 2010. 7. 1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