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산 이야기241 맨발산행-여성봉.오봉 금요일의 하루.. 나는 또 산행을 간다. 내남자와의 첫 산행 후..산은 언제나 내 그리움이 되었다. 모르겠다.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를.. 산을 오를 때의 힘겨움과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에서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산정에서의 만찬이 즐겁고.. 산정에서 바라보는 산아래 풍경.. 2010. 6. 26. 산딸기 산행2 맨발 산행을 했고.. 새로운 사람을 알았고.. 웃음짓는 시간들을 보내었다. 곤한 졸음에 ..꾸벅꾸벅~~ 모니터에 인사 하구 앉았다. 커피 한 잔 ..내려놓아요.. 차 한잔의 여유..향기..나눔.. 그대에게.. ♥ 네 번째 가는 길인데도.. 갈래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 물어 다시 찾아야 했다. 의상봉에.. 2010. 6. 19. 산딸기 산행1 금요일.. 우리는 또 산을 간다. 삐삐언니랑 사비나.. 이렇게 마음 맞아 함께 할 수 있어..참 좋다. 저번 산길이 이쁘고 좋았다며.. 우리는 다시 가사당암문 코스를 오르기로 한다. 사실.. 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삼천사길을..가고팠지만.. 이런저런 여건상..다음으로.. ♥ 눈에 뜨이는 저 플.. 2010. 6. 18. 나홀로 산행2 하산길에 내남자에게 전화해.. 어쩌다 보니 혼자 산행했노라..보고하니.. 놀라며.. 여자가 간도 크게 산엘 혼자 다니냐며..야단이다. 사람들 많은 코스로 가서 괜찮았노라..안심시키고.. 집에 돌아온 내남자.. 밥은 어쨌냐..혼자 먹었냐..창피하진 않았냐.. 아무렇지도 않았다.. 계곡바위에 .. 2010. 6. 14. 나홀로 산행1-북한산 대남문 찔레꽃 향기 피고지는 하얀 날들이다. 어찌하다 보니..함께 가자하던 여인들.. 이런저런 이유로 사정이 생겨..얼결에 나만 홀로 산행을 하게 되어버렸다. 살짝 긴장이 되면서 그 어떤 기대감에 가슴이 콩닥이기도 한다. 실컷 풀꽃들과 눈맞춤하며 유유자적할 수 있어 좋으리라. 언젠가는 .. 2010. 6. 12. 찔레꽃 산행-가사당암문 금요산행.. 마음맞는 여인들끼리 특별한 일 없으면 금요일마다 산행을하자..입 맞추고.. 오늘은 삐삐언니랑 사비나..나..이렇게 셋이서 함께 하기로.. 사비나가 늦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최근에 산 타는 재미에 푸욱 빠진 사비나..일주일에 몇 번을 산엘 다닌다고.. 기다리면서 먼저 지.. 2010. 6. 5. 북한산 백운대-예기치 못한 산행 주말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 여인네들의 갸륵한 맘으로 하여.. 우린 매주 금요일 산행을 하기로 한다. 얼마나 지켜질지는 모르지만.. 샤론 언닌..금요일 블라디쌤의 스포츠댄스를 빠질 수 없다며..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 한다. 삐삐언니가 암벽을 오를 때 손잡아 줄 남자가 필요.. 2010. 4. 26. 북한산 의상대-사람아 금요일의 하루..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해야 하니.. 이리저리 서로의 시간을 맞추어 벼르고 별러 잡은 산행날.. 삐삐언니랑 희영씨..나..이렇게 셋이 북한산을 가기로 한다. 도시락 외에 뭔가 별식을 생각하다가 지난번 뜯어둔 쑥이랑 진달래 꽃잎으로..얼렁뚱땅 화전을 부치기로 한다. 봄산... 2010. 4. 19. 김포문수산-산에는 꽃 피네 산에산에 피어있을 진달래가 보고싶었다. 휴일의 아침.. 내남자에게 김포쪽에 진달래축제한다 는데..가자 하니 시큰둥한 반응..괜스레.. 가기 싫은데..하며 뺀다. 빼는 폼이 ..나 약올리려는 눈치.. 내남잔 내가 약올라 하는걸 즐기지만..난 가끔 열받는다. 갈꺼면 쿨하게..가자..하면 될 것.. 2010. 4. 1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