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산 이야기241 오대산폭설산행2 이정표 앞에서 갈 길을 체크하는 내남자.. 일단 다음 코스인 상왕봉을 향해 내가 먼저 출발합니다. 그러고 보니.. 산길에선 우리 둘이 나란히 걸은 적이 별루 없는 듯 합니다. 자기 페이스대로..그냥 개인플레이 합니다. 우린.. 상왕봉 가는 길에 만난 절경.. 잠시 멈추어 가쁜 숨 고르고.. .. 2012. 3. 6. 오대산 폭설산행1 768 3월 1일..내남자와 나는 또 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치악산 종주한지 3일 밖에 안되었지만.. 산이 또 나를 부릅니다. 종주에 맛이 들린 우리는 이번엔 오대산 종주를 계획합니다. ♥ 상원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원사 -> 사자암 -> 적멸보궁 -> 비로봉 (1563.4m) ->상왕봉 ->두.. 2012. 3. 6. 치악산 종주를 하다.2 여기가 아마 남대봉일 듯 합니다. 이름표가 없어 자신할 순 없구요. 한 무리의 산행팀을 만났는데.. 복장이며 눈산을 다람쥐처럼 재빠르게 걷는 폼새 하며.. 산빛에 검게 그을린 얼굴빛 하며.. 전문 산악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사람들이였습니다. 그 중..한 남자는 이 에이는 날씨에 속살이 .. 2012. 2. 28. 치악산 종주를 하다.1 (2012년 2월 26일) 내남자하고 나하고 치악산 종주 계획을 잡았습니다. 해발 1288M의 치악산.. 치가 떨리고 악에 바쳐.. 치악산이라고 혹자는 그러더군요. 금대계곡 ->남대봉 ->향로봉 ->곧은재->비로봉->사다리병창길->세렴폭포->구룡사 장장 24.6 km의 구비구비 가파른 산길.. 12시간 여의 강행군.. 2012. 2. 27. 치악산의 눈부신 설경 759 해발 1288M 치악산 종주를 하고 왔어요. 아침 7시에 금대계곡에서 출발해서 남대봉 향로봉 곧은재 비로봉에서 정점을 찍고 병창사다리길로 해서 세렴폭포 구룡사로 하산하니 오후 7시 15분..장장 12시간이 넘는 대장정.. 일단 금대계곡으로 오르는 길에 만난 내 생애 가장 눈부신 눈꽃과 .. 2012. 2. 27. 월악산 영봉 산행2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정말 <악>소리가 절로 나는 월악산.. 다른 편 봉우리에서 함께 온 일행들을 담고 있는 분.. 이렇게 담을 수 있고 남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의미있는 일일까.. 희미해지는 기억과 함께 어쩌면 소멸해버릴 소중한 순간순간들.. 바로 앞에 영봉이 보인다. 내가 지.. 2012. 2. 22. 월악산 영봉 산행1 753 해발 1097m 월악산 영봉엘 다녀왔어요. 벗님 ..죽는 줄 알았어요. ♥ 월악산엘 가기로 한다. 마침 낮부터 날이 풀리거라 하니 다행이다. 산은.. 언제나 기대와 설렘을 준다. 물론 힘들지만.. 그래서 자꾸 오르고 싶은지도 모른다. 덕주사로 오르는 길.. 단체로 온 산행팀이나 가족단위의 산.. 2012. 2. 20. 태백산 종주를 하다2 ◆ 천제단의 사람풍경 누군가의 무덤.. 이 높은 산정에다.. 그것도 제를 지내는 천제단 바로 앞에다.. 이 곳이 명당자리일까..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하늘에 제를 올리던 천제단(한배검) 나도 이곳에서 삼배를 올렸다. 오로지 한 가지만을 기원하며.. 정말 .. 2012. 2. 16. 태백산 종주를 하다1 지난 주말..태백산 산행을 가기로 한다. 1박 2일 코스로 함백산까지 종주할 계획이였지만..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토요일 저녁에나 태백으로 출발했다. 이번엔 차는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버스로.. 그렇게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한 태백.. 정류장 근처에서 따끈한 국밥으로 허.. 2012. 2. 1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