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사는 이야기310 우리 동네 커피전문점 ALEPH 운동 후에 사우나를 하고 나니 언제나처럼 늦은 오후.. 현숙언니 인아씨 주미씨 나..이렇게 넷이서.. 센타 옆의 닭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커피 한 잔 마시러 왔다. 오늘 우리가 앉아 두 시간여 수다를 떨었던 자리.. 구석진 자리 독립된 공간이라 맘껏 수다 떨어도 부담없던 자리... 2014. 7. 17. 제이쌤이 쏘다 웬일로 제이쌤이 인아씨랑 나에게 밥을 사겠단다. 지난주부터 약속을 잡아둔 터였다. 그동안 인아씨랑 나랑 번갈아가며 밥이랑 술을 샀는데.. 제이쌤이랑 만난 지 햇수로 3년..처음이다.ㅎ~ 일산에서 유명한 메밀소바집.. 평일의 점심인데도 번호표를 뽑아들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 2014. 7. 5.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 쏭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대입이 코 앞인 양 내 마음이 긴장을 한다. 그러나 정작 쏭이는 느긋하다. 우나 때 보다 학교 측에서 입시에 대한 관리가 좀 더 철저해졌는지 입시설명회 문자가 수시로 날아온다. 반가운 일이다. 요즘은 엄마가 입시정보에 빠삭해야 한다. 학교선생님을 믿.. 2014. 7. 1. 청목1-파란맴버들이랑 한정식 청목.. 일산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곳인데 난 처음 와보았다. 영자언니가 나랑 인아씨랑 밥 사주고 싶다며 제이쌤도 함께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 ♥ 운동장을 방불케 하는 너른 실내..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테이블마다 손님이 가득했었다. 특히나 연세 좀 있어보이시는 단체 .. 2014. 6. 30. 영자언니의 신고식 지난 4월 5일.. 내가 다니는 센타에 영자언니라는 언니가 새로 들어왔다. 걸걸한 경상도 사투리에 성격도 화끈한 언니였다. 하루는 언니가 스스로 신고식을 하겠다면 우리 맴버들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해서 우리맴버 10명은 근처의 고추장삼겹살집에 모였다. ♥ 고추장삼겹살에.. 곱창전.. 2014. 6. 26. 파란댄스 회식 2차/秀노래방 요즘들어 노래방에 재미를 붙인 맴버들.. 전엔 회식하면 밥 먹고..술 먹고..수다 떨다..파장하곤 했는데.. 밥 먹고 분위기 있는 커피점에 가자는 쪽과 노래방 가자는 쪽으로 편이 갈리긴 하는데.. 아무래도 노래방이 대세다. 난 언제나 커피 쪽인데 하는 수 없이 노래방에 끌려왔지만. 대충 .. 2014. 6. 7. 파란댄스 회식 1차/월남쌈밥집 지난 5월 15일..스승의 날.. 우리 파란댄스맴버들은 호수공원 앞의 월남쌈밥집에서 회식을 했다. ♥ ♬~~ 댄서의 순정-장사익 | 3집 허허바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안겨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 아래춤추는 댄서의 순정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울어라 섹스폰아 .. 2014. 6. 7. 소풍 저번 벚꽃이 한창 눈부실 때.. 그리고 벚꽃이 하늘하늘 지고 온 산이 연두빛으로 물들어 갈 때.. 우리 셋은 도시락을 싸서 정발산으로 소풍을 갔었다. 지난번 아카시아 향기 온 산에 흩날릴 때도 .. 소풍가자..했지만.. 그땐 세월호 사건으로 여여치 못해.. 그날의 소풍약속을 오늘에서야 실.. 2014. 6. 5. 파란댄스 소풍/심학산 지난 4월 18일.. 우리 파란댄스팀은 심학산으로 소풍을 갔다. 일 년에 두 번,, 봄 가을로 .. 단합회겸 이렇게 야외로 나들이를 나간다. 한 달 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였다는 구차한 핑계를 대며.. 세월호 사건으로 슬프고 암울한 날에.. 우리는 이렇게 염치없이 나들이를 갔었다. 그날의.. 2014. 5. 3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