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청목..
일산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곳인데 난 처음 와보았다.
영자언니가 나랑 인아씨랑 밥 사주고 싶다며
제이쌤도 함께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
♥
운동장을 방불케 하는 너른 실내..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테이블마다 손님이 가득했었다.
특히나 연세 좀 있어보이시는 단체 어른신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한정식이다 보니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즐겨 찾으시는 듯 했다.
물론 젊은이들도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았다.
정말 푸짐한 한상차림..
하나하나 다 담지 못했지만 반찬 가짓수가
스물네 가지?라던가??
여튼 스무 가지가 넘는 반찬들..
이 모든 반찬들이 무한리필이라는 것이다.
나는 생선은 입에 대지도 않고..
보쌈이랑 간장게장 잡채를 리필시킨다.
음식을 가리는 건 없지만..
바닷가에서 자랐는데도 생선류는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한식보다는 양식을 좋아한다.
스테이크나 피자 스파게티를 밥보다 더 좋아한다.
"와아~맛있어요. 언니.."
감탄을 하며 먹었지만 사실 또 오고 싶다는 생각
난 별루 들지 않았다.
그러나 한식을 좋아하는 인아씨랑 제이쌤은 ..이날 이후..
남편이랑 친구들이랑 몇 번을 더 찾았다고 한다.
♬~~
잊지 말아요
가슴 아픈 사랑이 슬퍼하는 날엔
내가 서있을께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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