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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310

우리들만의 망년회 망년회를 하기로 했다. 스시 앤 스시에서.. 센타에서 가장 스스럼없이 지내는 현숙언니..인아씨..미옥씨..나.. 이렇게 조촐히 넷이서.. ♥ ♬~~인연-김철민 참 편한 그녀들이다. 올 한 해.. 그녀들로 하여 참 마니 웃었다.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마음으로 들어주는 그녀들이 있어.. 외.. 2014. 12. 30.
현숙언니네 60평이나 되는 현숙언니네 빌라는 참 너르고 정갈했다. 앞 뒤 베란다창을 통해 감나무며 뜰의 조경이 보여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식탁에 앉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홀로 커피 한 잔 마셔도 참 좋을 분위기의 환하고 아늑하고 운치있는 거실.. 베란다 창으로 하늘과 구름..나무.. 간혹은 .. 2014. 12. 23.
애기동짓날에 호박죽을 쑤다 현숙언니가 집으로 초대를 한다. 부담없이 운동 끝나고 언니네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먹자고.. 우리는 한 가지씩 맛난 거 해와서 같이 먹자 했다. 난 어머님이 주신 늙은호박으로 호박죽을 쑤어가기로 한다. 지난번 영자언니네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로 한 날에도 호박죽을 쑤어갔는데.. 현.. 2014. 12. 23.
함박눈 내리는 날의 비즈카페 창밖으로 하얀 눈발이 흩날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눈송이가 커지고 함박눈이 되어 내린다. 이렇게 함박눈이 펄펄 내리면.. 이 하루 축복받은 기분이 든다. 예쁜 카페 창가에 앉아 하얗게 내리시는 하얀 눈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 ♥ 우리는 하얀 눈의 정취를 더 가까이 감상할 수 있.. 2014. 12. 19.
비즈카페 여차저차 해서..제이쌤이 쏘기로 한 날이다. 양촌리아구찜? 상호가 아리쏭? 하다. 여튼 번호표 받아서 줄 서서 먹는다는 맛집이란다. 자주 밥 먹는 우리 멤버.. 영자언니 현숙언니 인아씨 나..제이쌤.. 이렇게 다섯이 또 뭉쳤다. 오늘은 진짜 특별한 날이다. 제이쌤이 쏘기로 한 날이다. 커.. 2014. 12. 19.
아지트처럼 되어버린 미옥씨네 우리네 아지트처럼 되어버린 미옥씨네.. 운동 후에 부담없이 와서 라면도 끓여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렇게 서너 시간 수다가 늘어지고.. ♥ ♬~~A Love is Idea - Mark Knopfler 미옥씨네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두었다. 우리 동네 빌라화단에도 엊그제 관리아저씨께서 트리를 장.. 2014. 12. 18.
미옥씨네 쪼꼬미 며칠 전부터.. 강아지 한 마리 분양받았다고.. 너무 귀엽다고 자랑하던 미옥씨.. 자기집에 강아지 구경하러 가잔다. 해서..현숙언니B 인아씨 나.. 운동 후에 미옥씨네로 간다. ♥ 이제 엄마젖 갓 뗀 새끼강아지.. 우리를 보고 어찌나 쫄랑대며 반가워 하는지.. 시츄라더니 잡종이 분명하다. .. 2014. 12. 18.
커피타임 커피타임.. 요즘사람들은 밥값하고 맞먹는 커피값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물론 살림 사는 우리 줌마들이야 커피값을 완전 무시할 수 없어.. 이왕이면 분위기 예쁘면서도 커피값 착한 곳을 찾아다니지만.. 밥만큼 중요시..아니.. 당연시 여기는 것이 커피타임이다. ♥ ♬~~ 커피 한 잔과 당신.. 2014. 12. 13.
더치페이(Dutch Pay) 가을비 같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였다. 입술포진으로 일주일만에 센타 나간 날이였다. 언니들은 와락 껴안아 나를 반겨주었다. 이런 환대..이런 관심.. 사람을 살맛나게 한다. 마음이 참 따스해졌다. 춤 춘 후에.. 비도 오고 하니 뜨뜻한 칼국수나 먹으러 가자 한다. 현숙언니가 쏘겠.. 201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