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사는 이야기310 S언니랑3 "얘, 우리 또 밥 먹어야지.." 요즘 공사가 다망한 언니 일정에 맞춰 근 한 달 만에 밥 먹으러 가기로 한 날.. 지난번에 둘이서 갔던 센타 근처의 월남샤브집이 괜찮아.. 이구동성으로 그 집엘 또 가기로 한다. ♥ 나는 블로그에 올리려고.. 언닌 밴드에 올리려고.. 간단히 인증샷을 담고.. 맛.. 2015. 6. 26. 고마움 동생 랑이의 전화가 왔다. " 언니야. 거기는 메르스때문에 난리던데,,마스크도 없다며?" 이틀 후..택배가 왔다. 여기서는 구할 수도 없는 방진마스크를 잔뜩 보내왔다. 일회용이 한 장에 4천원이다. 비싸다. 늘 든든하고 고마운 내 동생..홍랑이.. 여기 센타로 온 후.. 나는 하루하루가 참 좋.. 2015. 6. 20. S 언니랑 2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커피볶는 집.. 오며가며 자꾸 눈길이 가는 커피집이였는데.. 언니가 이 곳 커피가 맛나다며 나를 안내한다. 나도 이곳이 맘에 들어 언제 언니랑 한 번 오고 시펐던 곳이였는데.. 이심전심.. 역시 통하는 무언가가 있기에 이리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사는 얘기도 나.. 2015. 5. 21. S 언니랑 이곳 아놀드홍짐으로 온 후 처음 사귀게 된 S언니.. 언니가 먼저 " 언제 같이 밥 한 번 먹자." 말 걸어 주었다. 그렇게 밥 한 번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떨다.. 친해지고 이젠 참 편해진 언니.. 오늘도 같이 밥 먹기로 한 날.. 운동 후에 센타 근처의 월남쌈밥집에 왔다. ♥ ♬~~ Red River Valley-Conn.. 2015. 5. 21. 파란 그녀들과 그녀들을 만나러가는 공원길.. 봄햇살이 고왔다. 4월 3일..한 달 전의 기록이다. 그녀들과의 점심약속이 있는 날.. 어제 비 내린 후.. 비는 그쳤으나 여전히 흐린 하루.. 내 발걸음은 경쾌하다. 공원길을 가로질러 약속장소로 타박타박 걸어가는 길.. 공원길엔 노란 산수유가 아직 제 빛을 잃.. 2015. 5. 3. 친구 아놀드홍짐에 다닌 지 3개월.. 이제 몇몇 언니들과는 얘기도 나누고.. 서로 눈빛 마주치면 인사 나누고.. 조금씩 이 곳에 익숙해지고 편안해지고 있다. 아침에 오는 길에 간간이 인사 나누는 언니가..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한다. ♥ "같이 밥 한 번 먹자." 그건 친해지고 싶다..하는.. 호감.. 2015. 5. 1. 다람쥐 마을 情 들었던 파란 식구들.. 영자언니 현숙언니 인아씨 미옥씨 오랜만에 만나 함께 식사를 한다. 다들 여전하다. 아무 말 없이 파란을 떠나버린 내가.. 왠지 배신자가 된 느낌이다. 미안하다. ♥ 호박죽 탕평채 묵사발 건묵탕수 도토리전 비빔국수 부추보쌈 강된장 비빔밥 들깨수제비 도토리.. 2015. 3. 21. 그냥 사는 거지 미옥씨한테 맛난 거 한 번 사주고 싶었다. 예쁜 커피점도 데려가 주고 싶었다. 파란센타 그만두고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미옥씨다. 오늘은 미옥씨랑 둘이서만 속닥하게 맛난 점심 먹기로 한 날.. 저번에 성열이놈 데리고 딸들이랑 함께 왔었던.. 오케스트라.. ♥ 오케스트라.. 아늑하고 고.. 2015. 2. 13. 언니, 우리 집에서 떡볶이 해 먹어요 미옥씨 집에서 떡볶이를 해 먹기로 한 날.. 마음결이 수더분하고 고운 미옥씨.. 이 날은 인아씨 영자언니 나 미옥씨까지 넷이서.. 아침에 김밥재료까지 다 장만해두고 운동을 나왔단다. 김밥은 미옥씨가 말고 인아씨랑 난 떡볶이를 만들고.. ♥ ♬~~ 누군가 잊어야만 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 2015. 2. 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