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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449

봄 꽃 님 ♬~~ 나는 봄을 기다립니다.  그대라는 봄이 오길..                         이제 마악 피어나기 시작한 나의 봄뜰.. 오랜 기다림 후에 참 더디게도 오신 나의 봄.. 막상 오신 봄..꽃..님.. 봄비 내리면 후두둑..  봄바람 불면 휠리리리~~ 그렇게 또 가실테죠. 나는 또 나의 봄을 기다릴테죠. 기어코 오실 나의 봄..꽃..님..           - 벗 님 -  美山2013.04.23 16:32 신고 수정/삭제 답글시방 여긴손이 시려워...꽁발이 시려워...꽁인데,언제나 저리 화사한 꽃동산을 볼 수 있을까나봄비 솔솔 내리고 있네요밤에 눈으로 바뀌는건 아닌지...┗벗님2013.04.24 00:29 수정/삭제그러게요..남녘엔 벌써벌써 봄꽃들 후두둑 지고있다는네..미산엔 이제사 꽃들이.. 2013. 4. 23.
사랑해요 내가 다니는 길에..벚꽃이.. 처음 꽃망울을 터뜨린 날에.. 꽃말 : 순결 봄이 오고 꽃들이 피어 그럴까요? 온 세상이 꽃천지로 화사해서 그런 걸까요? 내 마음에도 어찌 할 수 없이 봄볕이 스며들어 봄날이 찾아온 것일까요? 몰라요.. 이런저런 상념들에도 불구하고.. 나는 꽃처럼 환해지고 .. 2013. 4. 20.
가슴에 피어난 꽃 한 송이 백목련의 꽃말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어느 사이 봄은 왔습니다. 그 사이 피고지는 꽃도 있습니다. 그렇게 피고지는 사랑도 있습니다. 우리네 사랑도 꽃처럼 피었다 꽃잎처럼 시들어 갑니다. 계절이 흐르듯 사랑도 흐릅니다. 그러나 가슴에 피어난 꽃 한 송이.. 피고,, 질 줄.. 2013. 4. 13.
나의 봄은 이만큼 왔어요 봄날의 하루 속으로 봄비가 내렸어요. 이 비에 .. 이미 만개한 봄꽃들 후두둑 지고 있는 곳도 있다지요. 다행히 내가 사는 곳엔 이제 꼬물꼬물 봄꽃들이 기지개를 키는 중이라.. 봄비 내린 후.. 고운 햇살 비처럼 내리면 오므린 봄꽃들 그제야 팡팡 터질지도 몰라요. 어제 금요일.. 아침운동.. 2013. 4. 7.
나에게로 오신 봄 냉이꽃 내가 사는 곳엔 봄이 참 더디 온다. 다른 곳엔 이미 지고 있는 꽃이 내가 사는 곳엔 아직 필 기미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좋은 것은 더디 온 만큼 더디 간다는 것이다. 오는가 싶어 반기면 어느새 갈 채비를 서두르는 무심한 님처럼.. 화들짝 피었다..화르르 져버리는 봄꽃들.. 나.. 2013. 4. 2.
세자매 친정식구들과 가족사진을 찍던 날.. 꽃단장하고 딸들이랑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다. 내 눈엔 딸들이랑 함께 찍은 이 사진들이 참 이뻤다. 카쓰에 이 사진을 올렸더니 누가 세자매 같다길래..ㅎ~ 엊저녁부터 봄비가 내렸다지.. 지금은 베란다창을 통해 고운 햇살이 비추인다. 밤새 내린 .. 2013. 3. 18.
사랑한 날 보다 어쩌면 자정을 마악 넘긴 시간.. 내남자는 내일 아침에 먹을 된장찌개를 미리 끓여놓느라 주방에서 달그락거린다. 아침에 가스렌지 불을 켜고 보글보글 한 번 더 끓이면 될 것이다. 내일 나의 새벽은 조금 더 여유로울 것이다. ♡ 사랑한 날 보다 어쩌면 당신을 미워한 날이 더 많았을지도 몰라 .. 2013. 3. 16.
당신 덕분이야 당신과 나 ♥ 고마워.. 당신 덕분이야. 이렇게 산과 만날 수 있는 거.. 당신 덕분이야. 산능성길을 타며 행복할 수 있는 것도.. 다 당신 덕분이야. 미워했던 거..미안해.. 힘들게 했던 거..미안해.. - 벗 님 - 2013. 1. 17.
화이트 크리스마스 새벽 한 시 넘어 베란다로 나갔어요. 여전히 소담한 하얀 눈송이가 까만 어둠 속으로 흩날리고.. 맞은 편 빌라의 몇몇 불켜진 창에서 새어나오는 푸르스름한 불빛과 가로등 노오란 불빛에 반사하는 하얀 눈송이들의 나부낌.. 눈이 부셨어요. 추운 줄도 모르고 베란다 창을 활짝 열었어요. .. 201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