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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287

강둑길에서 만난 사람풍경 언제나처럼 강둑길을 걷는다. 풀꽃과 눈 맞추고.. 구름이 허리를 휘감은 자욱한 먼산을 바라보며.. 일없이 강둑길을 걷다가 만난 풍경이다. ♥ ♬~~ 새벽비 - 김두수 이른 아침 새벽 비는 내리고 벌거벗은 내 마음 갈 길을 잃었나 .. 네 줄기 갈래길과 아홉의 환상 그 모든 고로한 죄악이 들.. 2013. 9. 20.
귀가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커피 한 잔을 들고 컴 앞에 앉아 내 블로그를 연다. 커피와 컴 그리고 내 블로그 .. 내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 가장 평화로워지는 시간이다. 새벽 5시 넘어 도착했나 보다. 저녁 10쯤에 출발해서..7시간 여.. 오는 내내 나는 까무룩~~ 그 시간을 내남잔 홀로 깨어 운전을.. 2013. 9. 9.
빗소리 요란한 아침 1161 잠시 망설인다. 따뜻한 걸루.. 아니 얼음 동동 차가운 걸루.. 김 모락모락한 따스한 커피가 땡겼지만.. 더워서 냉커피를 한 잔 타 와..컴 앞에 앉는다. 후두둑~~ 빗소리다. 하늘이 낮게 깔리고 아침부터 잔뜩 찌푸리더니.. 드디어 빗방울을 떨어뜨리기 시작한다. 토요일 아침.. 나만 덩그.. 2013. 8. 10.
비바람 몹시 내리치던 새벽녘에 빗소리가 세차다. 불규칙적으로 들리는 빗소리.. 불현듯 비바람이 거세어졌다가 어느덧 잠잠히 잦아들고.. 그러기를 반복하는 새벽.. 빗소리마저 예전의 그 빗소리가 아니다. 조립식 단칸방 양철지붕을 때리던 그 빗소리.. 내 귀엔 음악처럼 정겨웠었는데.. 그 빗소리에 잠들고 잠 깨는 가.. 2013. 7. 31.
비 내리는 아침 잔뜩 찌푸린 새벽하늘.. 갑자기 후두둑~ 굵은 빗줄기가 사정없이 쏟아내린다.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 하더니.. 내심 기다린 비..흐린 날들.. 이번주 내내 비예보가 떴다. 뉴스에선 폭우라고 걱정들이다. 그래.. 이 비를 지긋지긋해 하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이 비만 오면 걱정인 가.. 2013. 7. 22.
비소식 비소식이 있어요. 아직 내리고 있지는 않아요. 늦은 저녁부터 내릴건가 봐요. 오늘 종일 날이 꾸무룩했어요. 그냥 멀리서 반가운 편지라도 날아올 것만 같은 작은 설렘으로 비를 기다려요. 그 어떤 음악도 마음으로 젖어들지 않는 요즘.. 빗소리는 촉촉한 음률이 되어 내 마른 가슴을 적셔.. 2013. 6. 17.
희망과 절망은 낮과 밤처럼 되풀이 된다 2013년 6월 12일 오전 01:31 그래도 밤공기..아니 새벽공기는 서늘하다. 요즘은 티비를 틀면 암극복에 관한 이야기들 뿐인 것 같다. 내 레이다가 거기에 꽂혀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암..이젠 불치병만은 아닌 듯.. 여기저기 극복했단 사례자들이 많다. 암에 좋다는 음식이나 약초들도 갖가지.. 2013. 6. 12.
가슴을 치며 후회할 일은 남게 되겠지요 ♬~~ 바람꽃(E.S) - 아이유 이대로 돌아설거면 사라질거면 피어나지 않았어 이렇게 바라보면서 숨이 막히면 눈을 감은 채 살아도 좋을까보지않아도 보여서 듣지않아도 들려서그대 숨결에 다시 살아난 바람꽃처럼 울산 친정엘 다녀왔어요. 화요일에 가서 금요일에 올라왔으니 3박 4일.. 여.. 2013. 6. 8.
하늘한 음악 하나 걸어두고 아이들 데리고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고.. 오는 길에 친정에..시댁쪽 결혼식에..시댁에.. 빡빡한 일정을 보내었습니다. 간만의 가족여행.. 아이들에게나 나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듯 합니다. 풀꽃들 사진이며 일상의 사진들이 많이 밀려있습니다. 얼른얼른 사진정리 해.. 201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