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사는 이야기310 춤 추러가는 아침은 언제나 즐겁다 엊저녁 태풍이라도 올 것처럼 바람이 몹시도 불더니.. 아침녘 ..하늘문이 활짝 열려진듯 무섭게 쏟아붓던 비.. 문득 하늘은 시커멓게 내려앉고.. 열려진 베란다 창으로 들이친 빗물은 금새 흥건해지고.. 나는 신이 났다. 비바람이 세찰수록 난 신이 난다. 지금?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2012. 7. 31. 비타민 카페 춤을 추었다. 여느 때처럼 땀에 흠씬 젖도록.. 비 오는 날엔 예쁜 커피전문점에서의 수다가 더욱 맛깔나지.. 착한 경희씨가 커피를 쏘겠단다. 그래서 찾아간 비타민 카페.. ◆ 동네 골목길 모퉁이에 자리한 카페.. 각종 비타민을 팔면서 커피도 함께 파는 카페이다. 아니..커피를 팔면서 비.. 2012. 7. 17. 한지공예와 茶 해오름에서 식사를 한 후에 차를 마시기 위해 들른 곳.. 선아씨는 예쁜 커피집이나 찻집을 잘도 꿰고 있다. 바로 우리동네에 있는 찻집인데도 나는 처음 와 본다. 옛날식 인테리어와 소품이 아늑하고 정겹다. ◆ 주인여자 동네찻집 치고는 꽤 너른 실내.. 후문 쪽으론 주인여자가 한지공예.. 2012. 7. 12. YMCA 수영장 애니골 안에 있는 YMCA.. 해오름을 나서며 선아씨가 간만에 한 번 둘러보고 싶다기에.. 전엔 골프인도어랑 나인홀이 있어.. 내남자랑 자주 숏게임 하던 곳.. 이제 골프장은 운영을 안하고 수영장만 덩그라니.. ◆ 아이들이란 젊음이란 바라만 봐도 흐뭇해지는 풍경 아무 근심걱정 없이들 마.. 2012. 7. 11. 해오름 미친듯이 불던 바람이..시치미 떼듯 뚝 멈추었다. 비소식이 들려오고..간간히 뿌리다 말다 하는 저녁이다. 우나는 기말 끝났다고 친구들이랑 롯데월드 갔다. 어제 운동 끝난 후.. 아침에 병원 다녀왔다는 선아씨랑 밥 먹으러 간 곳.. 애니골 입구에 있는 해오름.. "자기가 분위기 있는 곳이 .. 2012. 7. 11. 사랑교회 12 Outlaws of Love.mp3 (요즘 내가 꽂힌 노래.. 파란 음표♬를 클릭해서 열기를 누르시고.. 꼬옥~~들어보셔요.^^* ) 매주 목요일..무료급식 봉사를 가는 곳이다. 볼수록 소담하고 정겨움이 함뿍 묻어나는 곳이다. 사랑교회.. 나를 가장 환한 얼굴로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일주일에 한 번... 2012. 6. 22. 댄스 후에 아침에 한바탕 춤으로 땀을 흠뻑 쏟아내고 난 후에.. 맨날..이리 먹고 마시고.. 살이 빠지기는 커녕 도로 찌게 생겼어요. 어제 오이소박이 담궜다고.. 엄마가 만두 빚었다고.. 남편이랑 여행 다녀왔다고.. 시골에서 참외 보내왔다고.. 제주도에 오메기떡 주문했다고.. 삼각김밥 만들었다고.... 2012. 6. 20. 우장창창 곱창 댄스맴버 경희씨의 문자가 날아온다. "언니, 우리 내일 점심이나 할까요?" 하여..다음날.. 아침 댄스수업 마치고 씻고 꽃단장 하고 다시 만나기로 한다. 댄스맴버 중에 제일 막내인 규정씨네 가게인 우장창창 곱창집으로 가기로 하고.. 쌤도 초대하고.. ◆ 우장창창 곱창집 생각했던 것 보.. 2012. 6. 15. 참숯가마를 가다 지난주 금요일.. 운동 마치고 댄스맴버들과 숯가마에 가기로 한다. 전에부터 가자가자 했는데 이제서야 실행에 옮긴다. 미영언니가 삼겹살 세 근을 준비하고.. 미경언니가 밥이랑 김치 반찬 등등을 준비하고.. 나랑 선아씨가 야채를 준비하고.. 고구마랑 가래떡까정 알차게 준비해서.. ♥ .. 2012. 5. 23.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