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사는 이야기310 심학산 도토리국수 심학산 바로 아랫자락에 자리한 겉은 볼품없는 조립식 식당.. 정오 즈음의 좀은 이른 점심시간인데 식당 앞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우리들은 가을햇살 맑게 비추이는 나무벤치에 쪼로록 앉아 순번을 기다린다. 30여분..기다림..우리 이름이 불려지고.. ◆ 식당 안은 정갈하고 깔끔하고 .. 2012. 10. 30. 커피 펠리체(Coffee Pelice ) 심학산 자락에 있는 출판단지쪽 예쁜 커피점으러 갈까 하다가.. 아이들 하교시간에 괜히 마음이 급해지니.. 일단 시내로 들어가 편안히 커피 마시자는 여론이 모아지고.. 백병원 근처의 커피 펠리체.. 하얀 나무로 지어진 하얀 집..하얀 머그잔..하얀 라떼아트..하얀 하트.. 드라마 속 커피.. 2012. 10. 30. 약천사의 가을 심학산 둘레길을 내려와 다시 약천사.. 산 아랫자락의 약천사를 산보하듯 걷는다. 늘상 오던 곳이지만 역시 가을느낌이 가장 운치가 있다. ♥ 이거 보구 웃었다. 동자승 사이에..섹쉬한 포즈의 해녀땜에.. 그러고 보니 욕간통의 발가벗은 동자승도 구엽고.. 가을이 그 정점을 찍고 조금씩 .. 2012. 10. 29. 제이댄스 가을소풍 가을..아름다우니 야외로 소풍을 가자..했다. 어디로 갈까..여인네들의 의견이 마음마다 달라.. 호수공원을 기점으로 프로방스..헤이리..강화도..소래포구..무슨 수목원.. 그러다가 기차 타고 해운대 가자..자갈치 시장 가자.. 급기야는 거제도까지..말로써 못 갈 곳이 어디랴. 의견이 봄날 .. 2012. 10. 29. 미영언니네 미영언니가 예까지 온 김에 언니네 집에 가잔다. 입주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새 아파트.. 전망이 끝내준다. 베란다 공간이 없이 전체가 다 거실이라 무척 너르다. 저어 멀리로 맑은 날이면 남산타워가 다 보인단다. ♡ 동남향과 서향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종일 햇살이 투사하는 거실.... 2012. 10. 26. CAFFE Lu 樓 지난 여름 어느날.. 운동 마치고 밥먹고 여느 때처럼 커피 마시러 들른 곳.. 미영언니랑 경희씨가 사는 동네에 있는 카페 루.. 하루가 멀다 하고 이쁜 커피점을 찾아 전전하니.. 이러다 온 동네방네 커피숖은 다 탐방할 판이다. ♥ 언제나처럼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이쁜 소품들을 디카.. 2012. 10. 26. 그 무덥던 여름날의 한 때 글방의 사진들을 뒤적이다가 이 사진들을 발견했다. "어라? 내가 이거 여직 안 올렸었구나.." 그 무덥던 여름날의 한 때..우리 댄스맴버들 회식이 있던 날.. 내가 합류하고 두 번째 회식이였고.. (지난번 첫번째 회식도 여기서 했었다.) 새로운 맴버 주연씨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2012. 10. 12. 우리동네 떡카페 안다미로 댄스학원 바로 옆건물에 위치한 떡카페..안다미로.. 일단 학원에서 가까워서 댐스맴버들끼리 몇 번 들렀던 곳이다. 실내가 너르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조용하고 쾌적해서 좋긴한데.. 비싸다. 동네장사인데 커피값이나 떡값이 쎈편이다. 하여.. 지척에 있고 분위기도 괜찮지만 요즘은 거.. 2012. 10. 11. 우리동네 커피전문점 Coffee N City 이 여자.. 걸핏하면 배고푸다고..밥 먹으러 가잔다. 그것도 꼭 국물있는 얼큰한 걸루다.. 술을 좋아해 그런가.. 사실 난 밥보다 실내풍경이 이쁜 곳에서 그냥 샌드위치나 조각케잌에 커피가 더 좋은 데.. 뼈해장국 먹고 찾아들어간 우리동네 커피전문점.. 분위기도..커피향도..그윽해서 .. 2012. 10. 6.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