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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310

구둣방 아저씨 401 ♪~댄서의 순정..아저씨가 좋아하실 거 같아서.. 내남자의 구두를 닦으러 들른 길가의 자그마한 구두방.. 활기찬 아저씨의 손님맞이..그런데 영어? 계속되는 아저씨의 영어인사.. 어리둥절해 하는 우리에게 해석을 해주신다. 목소리나 표정에 자신감이 가득하시다. 내남자의 구두가 아.. 2011. 3. 30.
덤 앤 덤 ♪~임주연의 <보고싶어> 내가 사이버 세상의 초짜이던 시절에 만난 노래.. 가슴을 찌르르~하게 하던.. 어느 방에서 듣고는 문득.. 다시 듣고 시퍼서.. 359 ♥ 사비나네 농원에 간 날.. 사비나 낭군님께서 실내에 두고 키워보라며 주신 연.. 일주일 동안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꺼내어 실내.. 2010. 12. 15.
함박눈 내리던 창가에서의 만찬 펄펄 함박눈이 내리던 하루.. 마음 순한 그녀들과의 만찬.. ♥ 내가 최근에 친해진 사람들.. 센타에서 운동 같이 하면서 눈빛만 나누고 사우나실에서 이런저런 일상들이나 나누다.. "우리 언제 밥 함 먹자." 그렇게 운동 끝나고 가끔씩 밥먹으면서 친해진 사람들.. 마음 수수하고 눈빛 착한 .. 2010. 12. 8.
루키아쌤 생일 열정적으로 스텝수업 중이신 루키아쌤.. ♥ 오늘이 루키아쌤 생일이란다. 제이미쌤이랑 제냐쌤이 케잌을 준비했나 보다. 루키아쌤이 스텝 수업하는 동안.. 문 뒤에 몰래 숨어 깜짝파티를 준비하는 중인 제이미쌤.. 받는 기쁨 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제이미쌤의 웃음 띤 표.. 2010. 11. 17.
에슐리에서 알콩 달콩..그냥.. 듣고 시퍼서.. 317 2010.11.16 곤하다.. 이런 날엔 생각이란 것도 가라앉기만 하고.. 모처럼 일기를 쓸려니..마음이 어색해 한다. 그래서 손마저 더듬거리고 있다. 하루.. 햇살이 맑고 청명한 하루였던 거 같다.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 길.. 1층의 북카페.. 언제나 다정해 보이는 사람들이 잔잔한 눈빛 나누며 마주 하고 앉아 있는 곳.. 나는 자주 그 북카페 풍경을 담곤한다. 라페거리를 바람처럼 통과하고.. 우리 아파트 공원길이 바라다 보이는 횡단보도에 멈추어.. 언제나 아름다운 그 길에 가을 고운 물결이 흔들리고 뒹구는 풍경을 바라본다. 문득 디카를 꺼내려다 파란불이 들어와 멈칫.. 맞은 편에 유모차를 밀며 네 다섯 살 정도의 세발자전거 탄 남자아이를 .. 똑같이 데리고 .. 2010. 11. 17.
한강변 자전거하이킹 차로 한강변을 달릴 적마다..나는.. 저 한강변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해보고 싶단 바램이 간절했었다. 늘 소심한 나는 ..늘 생각만.. 무슨 일이든 결단력도 빠르고 도전력도 뛰어난 삐삐언니 덕에.. 오늘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이 강변에 왔다. 방화대교??아래 토끼굴..?? 난 .. 2010. 11. 15.
유일레저에서 290 언니들이랑 유일레저 가던 날.. 하긴.. 남긴 남더라.. 뱃살~~ >.< 센타에서 운동을 마친 후.. 어제 헛걸음 했던 유일레저 온천엘 다시 가기로 한다. 일단..저 간판이 걸린 식당에서 운동 후의 허기를 달래기로 한다. 친정 울엄마랑 갑장인 왕언니.. 얼핏보면 정말 나보다 어려 보인다. .. 2010. 10. 16.
그냥 좋은 일 했다 생각해 며칠 비바람 세차게 몰아치고 난 평일의 어느 하루.. 아침 일찌기 삐삐언니랑 심학산 둘레길을 가기로 한다. 둘레길 초입에 할머니께서 손수 키우신 배추를 팔고 계셨다. 한 발 앞 선 두 여인네가 배추를 몽땅 떨이를 해가버린다. 한창 배춧값이 비싸지고 있던 시점이라.. 부러운 듯 쳐다 .. 2010. 10. 15.
유일레저 가던 날-9월이야기 마악 가을로 가는 9월 초입의 하루.. 구름이 가을을 닮아가는 화사한 날에 삐삐언니가 온천엘 가자 한다. 센타에서 오전 운동을 끝내고.. 왕언니랑 삐삐언니랑 나는 유일레저로 향한다. ♥ 가는 길에 만난 바이크를 타는 젊은이들.. 헬맷도 없이.. 바라보는 나는 아찔하고 아슬하다. 유일레..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