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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458

우나야, 체리 생각해? 우리가 도착하기 전.. 마당에서 물놀이를 했다는 아이들.. 흥건해진 마당에서 몽이가 꼬리를 흔들며 우리를 반겨 주었다. 입밖에 내어 말하지 않지만.. 누구보다 체리 생각이 간절하고 그리울 우나.. ♥ 저 개집만 봐도 체리 생각에 목메일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는 우나.. 체리에 대한 사.. 2011. 5. 18.
국자인 특강에서 요즘 내가 활동하는 카페다..국자인.. 아이들 교육에 대해 선후배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국자인에서 주최하는 특강에 우나랑 함께 왔다. 요즘 감기에 눈다래끼에 허리병에 온 몸이 병원인 우나를 데리고.. 컨디션이 최악인 우나.. 아직 강의 시작 전인데 지쳐 잠이 들었다. .. 2011. 4. 5.
고등학교1학년을 보내며.. 우리 때와 달리 요즘아이들은 한 학년이 바뀌거나 졸업을 하면 친했던 친구들과 사진관에 가서 이미지컷을 따로이 찍는다. 그리고 메세지 종이를 반친구들에게 돌려가며 일 년동안의 우정을 간단한 메세지로 남기기도 한다. 큰 딸 우나가 고 1을 보내면서.. 반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들과 .. 2011. 3. 23.
엄마,가스불 잠겼는지 확인해요. 새벽 01시 55분.. 글 두 편 마름해서 올려두고 화장실 가려는데.. 070 이 울린다. 이 새벽에..?? 가슴이 쿵~~!! 얼른 받아보니.. 우나다. 시험공부하다 좀전에 샤워하고 방으로 간 우나.. "엄마..가스불 잠겼는지 확인해요." 참참..내가 그리도 못 미더운가.. - 벗 님 - 2010. 12. 6.
우리 딸 다 컸네 어느 깜깜하고 깊은 밤에.. 나의 큰 딸.. 우나랑 이 호수의 음악분수대에 나와 앉았다. 엄마..나한테 다 얘기해봐요.. 난 여자니까 엄마편이에요.. 친구들 고민 상담도 내가 다 해주니까.. 얼른 나한테 다 얘기해봐요. 참 철없는 불혹의 엄마는 열일곱 딸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술술~~다 풀.. 2010. 12. 4.
딸의 생일선물2-우나꺼 엄마..젊게 하고 다니라고.. 우나가 생일선물로 사준 운동화.. 요즘 청바지에 박스형 후드티 입고 저 운동화 신고 다닌다. 저번에 미장원 원장언니한테.. 학생인 줄 알았다며 아줌마처럼 하고 다니라고 등짝 한 대 맞고.. 제이미쌤이랑 루키아쌤도 그러구.. 여튼..저 운동화 덕에 학생같다.. 2010. 11. 25.
연짱 이틀을 롯데월드에 간 우나 우리 우난.. 어제 진휘랑 롯데월드 다녀와 놓고..오늘은.. 여자친구들 12명이랑 우루루~~또 롯데월드에 갔다. 별루 가고싶지 않았지만 .. 인맥관리 차원 내지.. 원활한 교우관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단다 마니 곤했는지.. 집에서 5분거리 밖에 안되는 지하철 역에서 도저히 걸어갈 수 없으니... 2010. 11. 18.
봉사활동 간다더니.. 여름 끝자락의 어느 토요일.. 마음 갑갑하여 여느 때처럼 호수로 나가기로 한다. 호수로 달리려다.. 문득 우나가 미관광장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말이 생각나.. 역시나..저 멀리로 나의 큰 딸 우나가 보인다. '저..저..저럴줄 알았다니까..' 그래도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 건데 교복 입고 가.. 2010. 11. 9.
콩쿨리허설 영상 12살 우나.. ♥ ♥ 2005년..우리 우나 초등 5학년 때의 영상이다. 전국 무용콩쿨 대회 나갔을 때의 작품인데..째즈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학교 강당.. 엄마들 앞에서 리허설 하고 있는 장면.. 가운데 청바지에 흰 끈나시를 입고..머리 요상하게 땋은 애가 5학년 때의 우리 우나이다. 무대 화장이라 참 과하다..전문 화장하시는 분들을 모셔와 한 무대 메이컵..요즘은 저리 과하게는 하지 않지 싶다. 저 시절 우나는 학교 합창단으로도 활동었는데..동네가 유난하다보니..아이들 연습하는 두어 달 동안..엄마들이 매일 햄버거세트니 콜팝세트를 간식으로 먹여서..우리우나..저 때가 터질 듯이 통통하던 시절이였다. 우나는 어딜 가나 눈에 띄는 아이였다.지나가면 사람들이 한 번씩은 힐끔거리며 돌아 보던....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