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젊게 하고 다니라고..
우나가 생일선물로 사준 운동화..
요즘 청바지에 박스형 후드티 입고 저 운동화 신고 다닌다.
저번에 미장원 원장언니한테..
학생인 줄 알았다며 아줌마처럼 하고 다니라고 등짝 한 대 맞고..
제이미쌤이랑 루키아쌤도 그러구..
여튼..저 운동화 덕에 학생같다는 소리 몇 번 들었다.^^*
♥
우나의 추카 메세지
우나 절친들의 추카메세지
주연인 편지를 따로이 써서 보내주었다. 마침 학교에 주연이 마중 온 주연이 엄마가 이 편지를 보구선.. 우리 주연이가 나한테는 한 번도 편지 써준 적 없는데..하시며.. 부러워하시고 서운해 하시는 눈치더라며..
우나랑 젤 친한 여친..문선이..
우나의 매점돌이(매점에서 맛난 거 사주는 담당..) 세열이..
엉덩이가 넘 이뻐서..우나가 가끔 저도 모르게 손이 갈라한다는..
ㅋ~ 아역탤런트 출신의 민수..
주민수..요놈..나중에 TV나 영화에 나오면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
저번 민수 어머니 생신때.. 우나가 대따 길고 정성스럽게 민수 어머니께 문자를 보내었단다. 그 연유로 민수 어머니한테 엄청 점수를 딴 우나.. 그 후로 민수 이놈..어디서 땡땡이 칠 때.. 우나랑 같이 있다는 둥둥..하면서 지 엄마한테 우나이름을 팔곤 했나 보다.
어느날 집에있는 우나 핸폰으로.. "엄마..나 우나랑 같이 있는데 좀 있다 갈게요.."이러구 문자가 날라왔다. 지 엄마한테 보낸다는 걸..우나한테 잘 못 전송한 모양..ㅋ~~ 이에 상당히 열받은 우나..민수한테 절교선언을 하공~~ 민수.. 전화로 빌고 빌다 안되니깐..나중엔.. 민수 형까정 전화가 와서 웬만하면 한 번 봐 주지..하공..
그렇게 둘의 냉전은 제법 오래 가다가.. 어느날..민수 엉덩이가 넘 이뿌게 보여서 저도 모르게 먼저 말걸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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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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