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착하기 전..
마당에서 물놀이를 했다는 아이들..
흥건해진 마당에서 몽이가 꼬리를 흔들며 우리를 반겨 주었다.
입밖에 내어 말하지 않지만..
누구보다 체리 생각이 간절하고 그리울 우나..
♥
저 개집만 봐도 체리 생각에 목메일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는 우나..
체리에 대한 사랑이 유달랐던 우나..
몽이를 바라보는 우나의 뒷모습이 슬퍼 보인다.
체리야..그곳에서 잘 지내지?
새끼들도 다시 만났겠지?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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