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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458

설날에 찍은 우나 셀카 쏭이는셀카 찍어 예쁘게 나온 사진이 있으면..엄마, 내가 사진 보내줄게..하며자발적으로 지 사진을 톡으로 전송해 준다. 뻑하면 셀카를 찍어대는 쏭이에 비해..우나는 셀카를 잘 찍지 않는지..스무 살 이후의 우나사진이 별로 없다. 웬일로 설날에 찍은 셀카를 카톡으로 보내준 우나..     ♥                   큰댁 안방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셀카만 찍어대는 우나.. "우나야, 카메라앱 바꿔야겠다." "사진이 별루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육촌 동생들이랑 잘 놀아주는 누나들.. 이제 컸다고 어린 동생들이 하냥 귀엽다고..예쁘다고..  지들 예뻐해 주니.. 누나 누나..하며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살갑게 구는 녀석들..         소년 - 백창우님     .. 2015. 2. 27.
스무 살 딸에게 x-text/html; charset=iso-8859-1" width=400 src=http://hompy-img0.dreamwiz.com/BBS/ju888g/f00004/qOs8J7JjK3Ic2tygf0CBA+BcbTjQe0PBxKSm/tBgb+/cbtpLbKs3/CelineDion-Myheartwillgooncc.mp3 wmode="transparent" loop="-1" volume="0" autostart="true"> ♬~ My heart will go on - Celine Dion I see you I feel you ♥ 2010년 우나 고 1 때.. 마린쿡에서.. 딸아.. 네가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이 엄만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 몸도 마음도 부쩍 커버린 너를 보면서 이젠 품 안의 자식.. 2014. 12. 22.
딸과 바다와 나 바다를 배경으로 있는 딸아이가 아름답다. 어떤 표정 어떤 상황이든..내 눈엔 어여쁜 너.. 내 속에서 어찌 조런 게 나왔을까.. 언제나 나의 자랑이였던 나의 큰딸.. 우나..      ♥                   ♬~~ 당신만이-슈퍼스타K6 곽진언 김필 임도혁  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이젠 무슨 소용있겠어요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나에게 빛이 되는걸                                           언젠가 엄마랑 이모가 하는 대화를 들었다.이모가 "우나가 숙이 어릴 때 보다 더 이쁜 것 같다."그러니.. 울엄마 왈.."야야..숙이가 얼라 때 을매나 이뻤는 줄 아나? 이 송골새에서는 젤로 이삐다 그랬따."  후훗~~ 어려서 부터 나를 가장 이뻐해주던 울이모에겐 살짝 배신감도 .. 2014. 10. 29.
체리야, 잘 있니? "엄마, 동네 한 바퀴 산책하다가 예쁜 새끼 강아지 만났어." "진짜 귀여워..같이 보러 갈래?" ♥ 우리 우난..강아지를 유달리 사랑한다. 우리 체리에 대한 추억때문인지.. 강아지든 고양이든..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집으로 돌아오는 야심한 시각.. 우리 동네에 사는 길냥이.. 2014. 10. 7.
열이 39.6도 까지 오른 우나 휴일의 아침은 더욱 바쁘다.알바 가는 큰 딸..아침 일찍 깨워 보내야 하니..새벽밥 짓는 일은 휴일이라고 해서 벗어날 수는 없다. 내남자랑 우나 알바하는 카페베네까지 차로 태워다 주고..삼성 써비스센타 가서 내 휴대폰 수리 받고..밧데리 3개나 무상교환 받았다,최근에 제조사가 이렌텍인 폰밧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어..기존의 그 제품은 S사 꺼로 무상교환을 해주고 있다가서 야채 사고..홈플 가서 장 보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우나에게서 긴급 전화가 온다.너무 아파 알바 조퇴해야할 거 같다고..데리러 와달라고..가슴이 철렁~한다. 얼마나 아프길래..1년 넘게 빠지지 않고 다니던 알바를 조퇴까지 할까..엊저녁부터 몸살끼가 있다길래..아침에 집에 있는 상비약 챙겨서 보냈는데..       ♥    .. 2014. 9. 22.
딸의 남자친구 가끔..우나에게 맛난 거 사줄라 하면 기집애 꼭 이런다. "오빠는? 오빠두 같이 가두 돼?" 해서 어쩌다 가끔 딸의 남자친구랑 밥을 먹곤 한다. 하지만 오늘은 내가 먼저 밥을 사주마 한다. 저번 쏭이 기말시험 때 바쁜 와중에도 쏭이 공부 봐준 게 고마워서.. 애들 알바 끝나는 시간이랑 쏭이수업 마치는 시간을 맞춰서.. 동네에 있는 에 가기로 한다.   동네 골목길에 위치한 오케스트라.. 우나랑 쏭이가 엄마가 딱 좋아할 만한 곳이라며 전에부터 같이 가자..했더랬는데.. 나는 오늘 처음 와본다. 분위기가 클래식하다. 맘에 든다.     ♥                                    미옥씨네서 순대에 떡볶이 라면까지 푸지게 먹은 후라.. 아무리 내가 쫗아하는 베이컨피자랑 까르보나라가 나와도.. 2014. 9. 1.
아빠 생일선물 사러 나간 날 내남자 선물 사느라 백화점 발품을 팔고.. 조각케잌 가게에 가서 너무나 예쁜 조각케잌도 사고.. 롯리에서 우나랑 잠깐 쉬었다 가기로 한다. ♥ 망고빙수랑 햄버거를 시켜두고 모처럼 우나랑 마주 앉았다. 살이 쪄서 예전보단 못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딸.. 이렇게 카메라 렌.. 2014. 8. 28.
우나의 스무 살 생일 7월 16일 (음력 6월 8일).. 큰 딸 우나의 스무 번째 생일이다.       ♥       아빠의 선물                       쏭이랑 나랑 웨돔에 나가서 발품 팔아 준비한 선물..                   우나 선물 고르다가 실반지가 예뻐.. 내꺼 하나 질렀다.        ♬~~Alison Krauss-When You Say Nothing At All                           1994년 그 해 여름..40년만의 폭염이라고 했고..대구의 무더위는 거의 살인적이였다.3개월 여  바람 한 점 비 한 방울 없던 그 해 여름을 나는 만삭의 몸으로 버텨야만 했었다. 우나가 태어난던 날은 그 여름의 절정이였다.40도를 육박하는 그날 오후 13시 16분..14시간의 .. 2014. 7. 21.
버려진 양심(良心) 쏭이랑 막창 먹고 빵빵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양심.. 아래 레쓰비 쪼로록 있는 사진은 지난번 여행 중에 어느 휴게소탁자 위의 양심.. 집에 돌아오니.. 성열이놈이 김치부침개로 저녁을 때운 우나를 위해 치킨 사왔다며 둘이 먹고 있다. 위의 공중전화 사진을 보여주며.. "우나야,.. 201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