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랑 막창 먹고 빵빵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양심..
아래 레쓰비 쪼로록 있는 사진은
지난번 여행 중에 어느 휴게소탁자 위의 양심..
집에 돌아오니..
성열이놈이 김치부침개로 저녁을 때운 우나를 위해 치킨 사왔다며
둘이 먹고 있다.
위의 공중전화 사진을 보여주며..
"우나야, 엄만 저거 보면서 왜 니 생각이 났을까?"
눈을 똥그랗게 뜨고는 천연덕스레..
"왜애? 나 안 그래애~엄마~"
옆에 있던 성열이 놈..
"안그러긴 뭘 안 그래? 너 저번에도 .."
그제야 지도 무안한지 꺄르륵~웃음보를 터뜨린다.
"야, 엄마가 유치원도 좋은데 보내줬는데 너 왜 그러냐??"
여튼.. 우리 우나는 별종이다.
그러나 약간은 불량스런 그런 딸아이가 나는 그냥 귀엽따.
난..아무래도..
불량주부에 불량아내 ..그리고 불량엄마인 듯..
#$^^&**(((*&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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