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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519

우리 동네 민들레 센타 앞 가로수 은행나무 아래.. 민들레 한 송이가 피어있었다. 반가와..창피한 줄도 모르고.. 대로변에 바짝 엎드려 민들레를 담는다. ♥ ♬~ 김두수노래 모음 01. ♪.약속의 땅 02. ♪.보헤미안 03. ♪.시간은 흐르고 04. ♪.기슭으로 가는 배 05.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06. ♪.들엔, 민들레 0.. 2016. 4. 13.
북마트 쏭이네 학교 입시설명회 가는 날.. 쏭이가 떡볶이 사달래서.. 북마트에서 학원 마칠 쏭이를 기다리기로 한다. ♥ 지하 1층에 있는 북마트 내려가는 계단풍경이 예뻐서..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그러나 따스하게.. 베스트 셀러 코너에서 혜.. 2016. 1. 15.
만두를 빚다 손만두를 빚었다. 내 생애 두 번째? 세 번째? 손만두.. ♥ ♬~ 상추쌈 - 시 소향비,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60) 태어나 다섯 손가락도 안 되게 만두를 빚어본 거 같다. 서울 사람들은 정초에 만둣국을 먹는다고들 한다. 그 사실을 안 것도 몇 해 안 된 것 같다. 내가 나고 자란 .. 2016. 1. 6.
주야네 뜨락에 핀 풀꽃 가을꽃들이 만발한 주야네 뜨락.. ♥ 현관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틈새에는.. 보라빛 들국화도 피었다. 연지 주변엔 아름드리 이름모를 이국의 꽃들을 심어두었다. 어느 해인가는.. 연지가에 물망초를 심었다가.. 또 어느 해는.. 뜨락이며 연지가에 온갖 종류의 허브를 심어 두었었다. 내가 주야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중의 한 곳이다. - 벗 님 - 2015. 10. 16.
울 아빠 무덤가에 핀 들꽃 아빠 산소 올라가는 산길 초입에 코스모스가 피어있었더랬는데.. 지난번 벌초 때 싹 다 베어버린 모양이다. 엄마께서.. 아빠 무덤 앞쪽에 일부러 흩뿌려두신 코스모스 씨앗자리에도.. 코스모스가 모두 베어져 버려 엄마는 무척 아쉬워하셨다. 울 엄마가 젤로 좋아하신다는 코스모스는 베.. 2015. 10. 2.
구월이 오기 전에 만난 꽃 어느 사이 구월도 깊어갑니다. 큰딸아이 먼 이국땅으로 보내놓고 거기에 정신줄 놓다 보니.. 팔월이 가고 구월이..이만큼 깊어간 줄도 몰랐습니다. 사진은 팔월이 끝날 무렵.. 내가 늘 오가는 초등학교 담장입니다. 몰랐습니다. 저리 능소화가 우거진 줄도.. ♥ 길가 풀섶에 능소화 시든 꽃.. 2015. 9. 22.
매일 걷는 길가에 핀 내가 매일 아침 걷는 길이다. 아침운동 하러 이른 아침 바쁘게 타박타박 걸어가는 길이고.. 센타 운동 마치고 조금은 지친 몸으로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 길이다. ♥ 전에 살던 빌라단지는.. 빌라 화단이며 길가며 담장 아래며 하다못해 보도블럭 틈새에도.. 아기자기 풀꽃들이 때마다 철따.. 2015. 9. 3.
난초꽃이 피었습니다 삼 사 년 되었을까? 대기업에 다니시는 둘째 아주버님께서 임원으로 승진을 하셨고.. 축하인사로 거실이 가득 찰 만큼 난초화분이 들어왔던 모양이다. 그중 난초 화분 몇 개를 우리 집으로 보내셨는데.. 꽃빛 화려하던 서양란들은 꽃이 시듦과 동시에 시들시들 죽어버리고.. 겨우 동양란 .. 2015. 8. 26.
배롱나무꽃을 만난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갈림길에서 잠시 갈등한다. 좀 돌아가더라도 공원길로 가기로 한다. ♥ ♬~~ 비와 당신- 럼블피쉬 공원길로 오길 잘 한 것 같다. 초등학교 담장에 배롱나무꽃이 피었다, 진분홍꽃은 흔히 보았는데 .. 라일락빛깔 닮은 보라빛 배롱나무꽃은 처음 보았다. 진분홍꽃의 꽃..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