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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519

김치 담그기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떨어져 간다. 김치 담글 때가 되었다. 폭염으로 배추나 채소값이 폭등했다는데.. ♥ 불현듯 가을이 글, 곡, 노래 - zzirr http://blog.daum.net/zziirr/8020455 그렇듯 가을이 왔다 호수에도 공원에도 일찍이 너와 거닐던 그 거리에도 아픔에 무너지던 하늘 가을이 쳐들어 왔다 가.. 2016. 8. 28.
또띠아 요즘은 아침마다 또띠아를 만든다. 내남자도 쏭이도 밥보다 훨씬 맛나고 아침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나도 아침밥 짓는 것보다 간편해서 수월하고.. ♥ 전엔 마트에 파는 또띠아를 사 와서 야채만 쏭쏭 채를 썰어 넣주었었는데.. 이젠 내가 밀가루 반죽을 해서 또띠아를 직.. 2016. 8. 27.
알리오 올리오 쏭이랑 난 파스타를 즐긴다. 전엔 까르보나라를 즐겨 먹었었는데.. 페페에서 알리오올리오를 맛 본 뒤론.. 까르보나라는 거들떠도 안 본다. 쏭이랑 내가 집에서 뚝딱 만들어 먹은 알리오올리오.. ♥ 블로콜리와 피망 마늘만 넣고.. 내가 만든 알리오올리오.. 자색양파 피클을 곁들여.. 마늘.. 2016. 8. 23.
화단에 핀 여름꽃 현관을 나서는데.. 화단 아래쪽에 하얀섬초롱꽃이 눈에 뜨인다. 예기치 않게 섬초롱꽃을 만나니 반가운 맘.. ♥ 하얀섬초롱(모시나물) 꽃말: 충실 정의 인내 희망의 등불 비비추 꽃말: 신비한 사랑 좋은 소식 하늘이 내린 인연 비비추도 피었다. 며칠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자꾸 눈길이.. 2016. 8. 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딸의 화장대 서랍에 쳐박혀있던 꽃반지를 끼고.. 웰빙마트 가는 길.. 아파트 울타리에 무궁화꽃이 피었다.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추가열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폭염의 날들 속에서도 무궁화꽃은 싱그럽다. 간혹 .. 2016. 8. 3.
새들한 노란 씀바귀꽃 오늘도 웰빙마트 가는 길이다. 김치 담글 때가 되었다. 웰빙마트 가는 길가에 핀 노란씀바귀꽃.. 새들새들..지고 있다. ♥ ♬~조경수 행복이란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 바쳐서 영원히 사랑.. 2016. 6. 15.
향 짙은 쥐똥나무꽃 쥐똥나무꽃 내가 사는 아파트 화단울타리엔 이 쥐똥나무로 둘러쳐져 있다.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면 어디선가 상그러운 향기가 난다. 길을 가는 내내..짙고 향기로운 쥐똥나무꽃 향기가 난다. ♥ ♬~ 텅 빈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사는 동안 단 한 번의 사랑이 만.. 2016. 6. 11.
노련한 일본조팝나무꽃 늘 지나다니는 초등학교 담장 아래.. 유난히 시선을 끄는 꽃분홍 꽃이 피었다.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일본조팝나무꽃..이라고 한다. 어쩐지 생김이 팡팡 터지는 조팝나무꽃을 닮았더라니.. 꽃말은 노련하다. 글쎄..꽃이랑 잘 매치가 되지는 않는다. ♥ 1387 유월 초입에 담은 꽃이니.. 지금.. 2016. 6. 10.
도로가의 민들레 나의 아침은 늘 분주하다. 식구들 아침 차려주고.. 불량주부이지만 그래도 아침상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나름 정성들여 차리는 편이다. 아침준비 하면서 좀체로 일어나지 못하는 쏭이 수시로 깨워야 하고.. 엄마 스타킹.. 엄마 속바지.. 엄마 박스티.. 엄마 물.. 엄마 엄마 부르는 쏭이의 .. 2016.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