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519 도로가의 꽃다지 아침 운동 가는 길.. 마음 바삐 가는 길에 자꾸 내 눈길을 끄는 꽃다지.. 달랑 한 포기 나무둥치에 홀로 기대어 선 모양이.. 아침마다 내 시선을 끈다. ♥ ♬~SG워너비-내사람 내 가슴 속에 사는 사람 내가 그토록 아끼는 사람 너무 소중해 마음껏 안아보지도 못했던 누구에게나 흔한 행복 .. 2016. 5. 28. 공원에서 만난 풀꽃 공원길로 접어드는 순간.. 제일 먼저 눈에 뜨인 것은 봄맞이였다. 연이어..벌깨덩굴이랑 양지꽃..씀바귀.. 보물찾기라도 하는 듯 쏙 쏙 튀어나온다. ♥ 이 하얀 풀꽃의 이름은 모르겠다. 처음 본 풀꽃.. 벌깨덩굴?? 흰씀바귀 양지꽃 ♬~회상/ 장범준 떠나버린 그 사람 생각나네 돌아선 그 .. 2016. 5. 12. 하얀 별무리같은 꽃 전에 살던 빌라화단의 봄맞이꽃(2014년 4월 11일).. 봄이 오고 봄빛이 무르익는 4월 중순경이면.. 빌라화단엔 하얀 봄맞이꽃이 하얗게 눈부시다. ♥ ♬~이수영-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좋을까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에 내 마음 설레였고 구름에 실려온 내일로 그 목소리 향해 거울에 흔들리는 .. 2016. 5. 11. 정형외과 담장 아래에서 만난 매발톱꽃 가끔 나쵸가 땡기는 날이 있다. 나쵸 사러 토니모리(수입과자전문점) 가는 길.. 정형외과 담장 아래 작은 화단에 매발톱꽃이 피었다. ♥ 요건.. 같은 장소에서 작년 5월 13일에 담은 매발톱꽃.. 이로써 매발톱꽃은 여러해살이 꽃임을 가늠해 본다. 참 낯이 익은 씨앗인데.. 이 길을 자주 지나.. 2016. 5. 9. 민들레홀씨 되어 공원길로 접어드니.. 하얀 민들레홀씨 무리가 눈에 뜨인다. 이렇게 하얗게 무리지어 펴있는 것을 때 맞춰 만나기란 드문 일이라 반가운 맘이다. ♥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 2016. 5. 8. 처음 만난 봄맞이 4월 25일.. 내가 사는 곳엔 봄이 늦게 온다. 공원길에서.. 이제 마악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맞이꽃을 만났다. ♥ ♬~김윤아곡 모음 봄이오면 봄날은 간다 夜想曲(야상곡) 봄날의 한복판에 하얗게 무리지어 피어나면.. 하얀 보석들이 알알이 박힌 듯이 하얗게 반짝이는.. 봄맞이꽃.. 전에 살.. 2016. 5. 6. 죽도화(겹황매화) 죽단화(겹꽃 황매화) 공원길 화단에 줄 지어 피어있었다. 이제 갓 벙글기 시작하던 겹황매화.. 꽃말은..기다림..왕성.. ♥ ♬~ 태양/ 눈 코 입 너의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 여전히 널 느낄 수 있지만 꺼진 불꽃처럼 타들어가버린 우리 사랑 모두 다 너무 아프지만 이.. 2016. 5. 5. 유난히 고왔던 철쭉 벚꽃이 지고 난 후.. 동네 가로수길을 수놓은 철쭉들의 향연.. 그냥 무심히 지나치곤 했는데.. 2단지를 지나는 길에 만난.. 내 눈에 유난히 화사해 보였던 철쭉꽃.. ♥ 4월 11일.. 벚꽃이 화려한 시절이 그 정점을 찍고 한 잎 두 잎 연분홍 꽃잎을 떨구던 날.. 그 벚나무 아래 철쭉나무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던 날.. 4월 22일..철쭉이 만개하던 날.. ♬~ 비나리/심수봉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철쭉에겐 왠지 정감이 덜 간다. 화려한 빛깔 때문인지.. 뾰족한 꽃잎 때문인지.. 2단지를 지나가는데.. 화단의 철쭉꽃이 유난히 화사하다. 꽃빛이 연하고 꽃잎도 하늘하니.. 여느 철.. 2016. 5. 3. 돌틈 사이를 헤집고 내가 매일 오가는 길.. 고작 해야 10분 정도의 거리를 오가며.. 참 예쁜 봄을 많이도 만난다. ♥ ♬~못잊어 김소월 時. 장은숙 노래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을날 있으리라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서러움 잊.. 2016. 5. 3.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