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텃밭
내 사랑 텃밭의 전경 아프거나 힘들 때마다 내가 달려가는 곳 친구가 되어 주고 위로가 되어 주는 곳 이곳이 있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 고구마가 무사히 뿌리를 내렸다. 아욱은 세 번을 베어먹었는데 또 올라온다. 고구마랑 아욱사이 고랑에 자리한 깻잎.. 제일 내 애를 태우는 부추,어서 자라줬음.. 상추랑 쑥갓, 그사이에 자리한 치커리, 청경채.. 각종 쌈야채들.. 케일과 이름이 뭐더라..? 알았었는데.. 샐러리?? 맞어, 샐러리다.ㅋ~ 고구마가 자라기 전,얼른 키워 먹을려고 뿌려둔 열무, 넘 잘 자라서 기특한 것들.. 시금치옆에 요거, 이름은 모르겠지만 잎이 큼직하니 쌉싸름한 게 맛있다. 피망이랑,파프리카.. 어느게 어느 건지 헷갈린다. 커보면 알겠지! 방울 토마토, 손이 많이..
200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