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3일
나의 반쪽은 1박코스로 라운딩 가고,
혼자 지새우는 밤
몸에 열이 오르고,목은 침을 넘기기 힘들만큼 아프다.
걱정되는지 쉴새 없이 문자가 온다.
가슴으로 앓는 열병만큼이나 온몸이 뜨겁다.
우리 공주들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잘려고 누우니
갑자기 무서움이 밀려와
컴 켜고, 음악 틀구 누워본다.
쏭이가 오늘은 꼭 자기랑 자자고 몇 번을 다짐받았는데..
이 지독한 감기가 쏭이에 게 옮길까봐
나는 또 쏭이와의 약속을 어기고..
낼 아침이면 또 징징거릴텐데..
어른이 되어서도 혼자 잠드는게 무서웠다.
그 무서움이 이젠 없어진 줄 알았는데
내남자가 없는 빈 자리에 외롬보다 먼저 오는 두려움..
악몽이나 꾸지 말기를....!
- 벗님 -
그 집이나 이 집이나
옆지기들이 집에 없는 건 같네.
우리도 1박 2일로 동창회 갔다우.
가기 전에 몸살 걸려서
오래도 끙끙 앓더니만 어디서
기운이 났는지 화사하게도
차려 입구 가셨지요.
에스코트까지 받으면서...
쓸모없는 남정네 셋이서 집 보구 있어요.
옆지기들이 집에 없는 건 같네.
우리도 1박 2일로 동창회 갔다우.
가기 전에 몸살 걸려서
오래도 끙끙 앓더니만 어디서
기운이 났는지 화사하게도
차려 입구 가셨지요.
에스코트까지 받으면서...
쓸모없는 남정네 셋이서 집 보구 있어요.
지킬 것도 없는데 말이죠.
가만이 생각해 보니
우리 셋,
거기 셋이네요...ㅎ
난, 대학 5년생이라 시험보구 있다오.
이번 학기는 엉망이네요..
편히 쉬세요..
그리고, 감기 이기는 장사없으니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고
평온하게 내 마음을 내려 놔요..
가만이 생각해 보니
우리 셋,
거기 셋이네요...ㅎ
난, 대학 5년생이라 시험보구 있다오.
이번 학기는 엉망이네요..
편히 쉬세요..
그리고, 감기 이기는 장사없으니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고
평온하게 내 마음을 내려 놔요..
마음 내려 둘 곳..
지금은 없네요.
이 고요가 침몰처럼 느껴지네요.
마음이 힘든 날,
아픈 몸이야 거뜬히 이겨내지만
마음은..
잘 안되네요.
지금은 없네요.
이 고요가 침몰처럼 느껴지네요.
마음이 힘든 날,
아픈 몸이야 거뜬히 이겨내지만
마음은..
잘 안되네요.
동창을 만나면
그 시절로 돌아간 듯
그 좁은 골목길
정겹던 돌담길
코흘리개 친구들..
타임머신을 탄 듯..
아마,
사모님, 몸살 다 나아 오실걸요?^.^*
그 시절로 돌아간 듯
그 좁은 골목길
정겹던 돌담길
코흘리개 친구들..
타임머신을 탄 듯..
아마,
사모님, 몸살 다 나아 오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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