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산 이야기241

아름다운 수락산2-넌 충분히 아름다웠어 수락산 정상 내남자가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했는데.. 20여분을 기다려도 보이질 않는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나를 기다리느라 오히려 뒤쳐져버린 듯 하다. 폰도 수신불능지역이라 연락할 방도도 없고.. 무엇보다 내게 난감한 사정이 생겨.. 빨리 하산할 수 밖에 없었다. 몇 .. 2013. 5. 16.
아름다운 수락산1 지난주 일요일..수락산엘 가기로한 날.. 의정부 쪽을 들머리로 잡아 내쳐 불암산까지 가려했으나 여차한 사정으로 수락산역으로 급하산 하였다. 지하철을 타고 화정역에서 다시 의정부행 버스를 의정부터미널에서 수락산까지 마을버스로,, 여튼 수락산 아래까지 가는 데만 2시간여 족히 .. 2013. 5. 16.
서산의 황금산 이틀째날.. 내남자가 인터넷 검색을 하더니 서산의 황금산으로 가자 한다. 별 기대없이.. 그러나 새로운 곳..미지의 장소를 간다는 작은 설렘을 안고 도착한 황금산.. 기대이상이였다. ♥ 네비가 안내하는 대로 도착한 황금산 입구.. 단체로 온 관광버스가 여러 대나 있고 사람들도 바글바.. 2013. 3. 29.
동학사의 정경 계룡산 아랫자락에서 만난 동학사.. ♥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우리가 만나기 100 m 전입니다. 채 잎 떨구지 못한 빨간 단풍나무.. 지난 가을 유난히 단풍이 고왔다는 걸 기억해 낸다. 솜털 보숭한 목련나무에서 다가 올 봄을 예감하며.. - 벗 님 - 2013. 1. 17.
마음이 머무는 ◆ 갑사아래 식당에서 "안녕하세요?" 한창 말을 배우고 있던 완관앵무 한 쌍.. ◆ 갑사에서 연천봉 오르는 길 갑사에서 쉼터까지 두 시간여의 오르막길.. 다들 무척 힘들어 했다. ◆ 남매탑 남매탑 은혜를 갚기 위해 호랑이가 물고 온 아리따운 처자랑.. 남매의 연을 맺어 승려로..비구니로... 2013. 1. 17.
계룡산 종주4-하산하는 길 삽불봉에서 남매탑으로 하산 하는 길.. ◆ 남매탑 해우소 계룡산 산행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난 곳.. 남매탑이 있던 곳의 저 암자 이름이 뭐였더라.. 굳이 산의 정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남매탑을 목적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였다. 가족단위의 사람들이나 어린 연인들이 눈.. 2013. 1. 16.
계룡산 종주3-삼불봉에서 바위를 등지고 앉아 눈 앞으로 펼쳐진 자연성릉의 비경을 바라보며.. 따스하게.. 마음 또한 따스하게 산정만찬을 즐긴다. 언제나 조촐한 우리의 산정만찬.. 밥과 김치를 챙겨주신 갑사 아래 식당 아줌마의 따스한 마음이 생각나..더 맛났던.. ◆ 삼불봉에서 관음봉에서 자연성릉 을 타는 .. 2013. 1. 16.
계룡산 종주2-비경 등운암 ◆ 등운암에서 바라본 비경들 뭐든 약간은 삐딱하게 보는 내남잔 별루였다고 하지만.. 내가 산정에서 바라본 광경 중에 치악의 설경 이후.. 으뜸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 절경이였다. 내남자도 기다릴 겸..이 곳에서 나는 또 한참을 감탄하며 서있었다. 그러나 승질 급한 나는 내남.. 2013. 1. 16.
계룡산 종주1(2013.1.13) 이번엔 계룡산 종주를 계획한다. 하루 전..공주에 도착해서 계룡산 아랫자락 갑사에서 하루 유하고.. 아침 일찍 산행을 하기로 한다. 저녁 무렵 공주에 도착해서 갑사 가는 버스 타러가는 길.. 저 강 건너편으로 공산성의 불빛이 보인다. 아이들 어렸을 적에 저 공산성엘 올랐던 추억 한 토.. 201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