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산 이야기241 봉화 청량산2-김생폭포, 김생굴,자소봉 김생폭포.. 전날..비가 왔는데도 안내판에 쓰여진 천길낭떨어지에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의 장관을 만날 순 없었다. 아마도 그동안 너무 가물었던 탓도 있을 것이다. ◆ 김생폭포 가을은 나그네 / 말, 곡, 소리 - 찌르 김생폭포 바로 앞의 나무 한 그루.. 어쩜 봄물이 잔뜩 오른 연두빛으로.. 2013. 11. 21. 봉화 청량산1-응진전, 청량사 토요일 저녁..밤 늦도록 비가 내렸다. 내남자와 난 봉화시내 강변의 깔끔한 모텔에 여장을 풀고.. 내일은 비가 그쳐 우리의 산행이 순조롭길 빌었다. 다행히..다음날 아침창으로 맑은 햇살이 비추인다. 청량산.. 시골길 오가는 길에 지나치며..저 산을 한 번 올라야지.. 그렇게 마음을 먹곤 .. 2013. 11. 21. 가족산행3-주왕산 폭포 주왕산 제 3폭포 주왕산의 비경인 제1, 제2, 제3 폭포를 따라 하산하는 길.. ◆ 제3폭포 ◆ 제2폭포 ◆ 제1폭포 산정의 능선길을 걸으며 만나는 키 큰 적송들의 푸르름.. 참 고왔을 산단풍.. 그리고 계곡을 따라 만나는 폭포들과 거대하고 웅장한 암봉들이 절경이였다. 정상등반을 위한 사람.. 2013. 11. 19. 가족산행2-하산 하는 길 주왕산 정상을 밟고 후리메기삼거리로 하산하는 길.. 우리가 올라간 코스는 정상까지 길지 않고.. 코스도 그리 가파르지 않았는데.. 하산하는 길.. 그 길로 오르는 사람들에겐 녹록치 않는 코스이다. 코스도 길 뿐만 아니라 가팔라서 제법 힘들 것 같았다. 능선길로 오른 우리의 선택이 탁.. 2013. 11. 19. 가족산행1-청송 주왕산 청송 주왕산 (해발 722m) 지난주(11월 9일.토) 친정엄마 모시고 청송주왕산 산행을 가기로 했다. 둘째 랑이네가 함께 가기로 해서 울산에서 엄마를 모시고 오기로 했다. 오랜만의 가족산행..설레이고 기대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가 좋아하는 가을산행을 한다는 생각에.. ♥ 홈.. 2013. 11. 18. 엄마하고 나하고3-솔마루정 솔마루정 ♥ 남산의 정자에는 모두 신발을 벗고 올라가라는 안내글이 씌여있나 보다. 등산화를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정자마루가 반짝반짝하니 정갈하게 유지되어서 좋았다. 정자 한켠에는 어르신들이 유유자적 장기나 바둑을 두고 계시고..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태화.. 2013. 11. 8. 엄마하고 나하고2-울산 남산 솔마루 하늘길을 지나 남산길로 접어드니.. 길가 풀섶에 저 고운 빛깔의 꽃 한송이가 눈에 띈다. 빛깔이 은은하니 고왔는데..처음 만나는 꽃이다. 이름은 무얼까? ♥ 소나무 둥치에서 청설모 두 마리가 노닐고 있다. 한 녀석은 우리의 기척에 나무 위로 줄행랑을 치는데.. 저 간 큰 놈은 카.. 2013. 11. 8. 엄마하고 나하고1-솔마루길 2주만에 다시 가는 친정행.. 산에 가는 것이 젤로 행복하시다는 울엄마.. 신선산 차기 신선후보로 거론되실만큼 산에 도통하신 울엄마..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산을 젤로 잘 타시는 울엄마.. 지난번 아빠 유품 정리하다가 가운데 발가락에 살짝 금이 갔는데.. 여직 통증이 남아 아프시단다. .. 2013. 11. 7. 반 세기만의 가장 고운 단풍 올해 단풍은 반 세기만에 가장 고운 단풍이라고 한다. 시월 한 달.. 햇살은 여느해 가을보다 맑았고.. 하늘은 청명했으며.. 가을비는 아주 조금만 내렸다. 단풍이 고웁게 물드는 여타의 조건이 딱 맞아떨어진 연유로.. 올해의 단풍은 유난히 붉고..유난히 곱다고 한다. 어여어여..단풍놀이 .. 2013. 11.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