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산 이야기241

가평 유명산-단풍 고왔던 오백 년만에 산행을 했다.(11월 26일.토) 하도 오랜만의 산행이라.. 용문산엘 가기로 한 저번의 계획은 뒤로 하고.. 조금 야트막한 가평의 유명산(해발 862m)으로 코스를 수정한다. 가을산행.. 설레인다. ♥ 다년간?의 산행경험으로 미루어..우리둘이는 항상.. 능선길로 올라서 계곡길로 하산.. 2013. 11. 4.
심학산에서 만난 가을 구절초 시월의 하루.. 가을이 그 정점을 찍고 서서히 퇴색해가는 날들의 하루.. 심학산에서 귀하게 만난 꽃과 열매들.. ♥ 들국화 ? 이고들빼기 미국쑥부쟁이 철 모르는 제비꽃 싸리꽃 좀작살나무 미국자리공 망개열매 보리수 1062 ♬~~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 벗 님.. 2013. 10. 25.
가을을 만나러 간 심학산 둘레길 주말에.. 저번에 가려고 했던 용문산 산행을 하려고 했지만.. 내 컨디션이나 몸상태가 여의치 않아..산책처럼.. 가까운 심학산 둘레길이나 돌고 오기로 한다. 참 오랜만에 와보는 심학산.. 그 사이 이곳도 조금 변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붐볐고.. ♥ 여유로운 걸음으로 3시간 정도.. 2013. 10. 24.
불암사의 정경 하산길.. 우리는 불암사 경내를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산사의 고적함과 옛스런 사찰의 정취가 느껴지는 불암사.. 요즘의 현란한 여느 사찰같지 않아 좋았다. 일행들의 발걸음을 쫒느라 여유로이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급하게 담은 사찰의 정경들이지만 다시 봐도 정겹.. 2013. 6. 5.
불암산2-중권씨네 부부랑 불암산 정상 ◆ 산정 바위에서 발견한 놈들.. 뭐지?? 무더운 날.. 산정에서 먹는 아이스케키.. 쥐바위 소망 소풍처럼 산정에 오른 아이들.. 산정만찬 하산길.. 산바람이 시원히 불어오는 바위에 걸터앉아 한참을 쉬었다.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시원했다. ♬~ 인연/김철민 날 기억하는 사.. 2013. 6. 4.
불암산1-중권씨네 부부랑 언제 함께 산행하자.. 그렇게 늘 말과 마음만 오고갔는데.. 정말 처음으로 중권씨네랑 산행을 간 날이다. (5월 25일 .토.) 중권씨네 부부가 자주 오른다는 불암산.. 우리 부부가 저번에 수락산과 함께 종주하려다 여차한 사정으로 오르지 못한 산이라.. 반가운 맘이 들었다. 한여름처럼 무더.. 2013. 6. 4.
내남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나에게 이렇게 멋드러진 산행을 선사해준 내남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맑은 날엔 지리산을 바라볼 수 있다 하여..지리망산이라고도 불린단다. 산을 타는 내내 푸른 바다를 양옆에 끼고 예쁜 섬마을을 조망할 수 있어.. 참 아름다웠던 여정.. 연무 낀 하늘..적당한 햇살..바다에서 불어오.. 2013. 5. 23.
사량도지리산 (지리망산) 종주2 가마봉 칼바위 같은 능선길을 따라 .. 양옆으로 펼쳐진 푸른바다의 조망.. 흐린 날이였지만 흐리면 흐린대로.. 아련하고도 아름다운 섬..섬..섬들.. ♥ 불모산 정상.. 좀처럼 보기 힘든 내남자의 환한 미소.. 월암봉(달바위) 달바위라는 우리 이름이 정스럽다. 우리가 걸어온 칼바위 능선이 .. 2013. 5. 23.
사량도지리산 (지리망산) 종주1 민박에 여장을 풀고 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을 떼운 후.. 밤 꼴딱 새워 오느라 부족한 잠을 보충한 후에.. 내남자와 난 사량도 지리산(지리망산)을 종주하기로 한다. 아쉬웠지만 우나 발이 아직 덜 나았고 바윗길이 조금 위험할 것도 같아.. 고심한 끝에 딸들은 바닷가 마을에 두고 우리 둘이.. 201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