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우나 이야기458

LA에서 날아온 우나소식1-입국 LA 공항에 잘 도착해서 걱정하던 입국심사까지 잘 마친 우나.. 수빈이도 만났다는 메신저를 받고.. 그제야 안도한다. ♥ 우리 우나가 더 이쁨.. 1796 머무는 지역이 LA이다 보니.. 도착해서 내내 한국음식이랑 중국음식을 먹었단다. 음식이 대체적으로 좀 단 것 말고는 문제는 없다고.. 제일 아래 사진은 수빈이 가 사줬다는데.. 무슨 음식인지.. 어쨌거나 수빈이는 우리 은인이다. LA공항 도착해서 부터 수빈이가 우나를 다 에스코트 해주니.. 먼 이국땅에 딸을 보내놓고도..다리 뻗고 잘 수 있있다. 우나가 머물 곳이 예전 수빈이가 지내던 지역이라.. 거기 친구들도 다 소개시켜 주고.. 우나 집 구하는 거랑 차 사는 것도 수빈이가 다 도와준다니.. 얼마나 마음 놓이고 ..고마운지.. - 벗 님 - 2018. 8. 18.
출국 출국장으로 향하는 딸아이의 발걸음은 룰루랄라 가볍다.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이나 슬픔보다는 자기 앞에 펼쳐질 미지의 세상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와 희망이 더 크기에.. " 엄마, 아빠, 나 있을 동안 미국 꼭 놀러 와." 딸아이와 포옹을 한다. 처음 대만 갈 때..찔찔 짜던 딸아이는 아니다. 웃음 띤 얼굴로 출국장 안으로 사라지는 나의 딸 우나.. 나도 눈물 보단 웃음으로 빠이빠이를 한다. ♥ ♬~ To traino feygei stis ochto(기차는 8시에 떠나네) / Haris Alexiou 마침내..출국장 안으로 사라지는 딸.. 엄만..아무것도 안 바래.. 그저 건강하게.. 건강하게만 지내.. - 벗 님 - 2018. 8. 12.
출국 심사장 가는 길 혹 출국심사가 오래 걸릴까.. 2시간의 여유를 두고 출국장으로 향한다. ♥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外 ~^^ 오래.. 못 볼 딸과 사진을 찍는다. 쏭이가 담아줬다. 저 땐 몰랐는데.. 이리 사진으로 보니 찡 하니.. 가슴이 아려온다. 눈물이 고여온다. 저리 좋을까.. - 벗 님 - 2018. 8. 12.
인천공항 內의 파리바게트에 앉아 우리 모두 아침을 거른 상태이다. 난 나대로 너무 피곤해서 녹초가 되었고.. 내남자랑 아이들은 새벽 4시 경까지 운전연습을 하고 온 후라.. 다들 늦잠을 잤다. 난 새벽에 깨어 혹 빠진 것이 없나 트렁크 다시 체크하고.. 아니나다를까 소소한 몇 가지 빠트린 것 챙겨넣고.. 트렁크 무게 초과하지 않도록 짐을 요리조리 분산하고.. 아침부터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김치찌개라도 보글보글 끓여 한국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먹이려 했더니.. 배고프지 않다며 참았다가 기내식 맛나게 먹을거란다. 티켓팅 한 후 느긋한 마음으로 공항내의 파리바게트에 자릴 잡고 앉아 빵과 커피로 간단히 아침요기를 한다. ♥ ♬~ Gary Schnitzer /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조금 일찍 서두른 덕.. 2018. 8. 9.
티켓팅(ticketing)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우나가 탈 비행기는 탈도 많고 말도 많은 D항공.. 캐리어 한 개가 23키로를 약간 초과했지만 무사통과하고.. 무사히 티켓팅도 마쳤다.       ♥                   Erste Liebe Meines Lebens(내 인생의 첫 사랑) / Monika Martin                        티켓팅을 해주는 공항여직원은 무척 친절했다. 우리가 티켓팅 한 직후..금방 창가자리가 하나 났다며.. 이왕이면 창가자리가 좋지않겠냐며.. 금방 한 티켓팅을 취소하고 창가자리로 다시 해주었다. 우나가 그 여직원에게 질문을 한다. LA공항은 특히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하는데.. 공항에서 입국거부 당해서 돌아오는 경우도 있냐고.. 우나가 받은 비자 같은 경우는 뚜렷한 .. 2018. 8. 9.
공항 가는 길 공항 가는 차 안에서.. 차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는 커다란 캐리어가 앞자릴 차지하고 우리 세 모녀 뒷좌석에 나란히 앉았다. ♥ 1782 공항 가는 차 안에서의 영상.. 전부 다 퉁퉁 붓긴 했는데.. 쏭이얼굴 어쩔거임..ㅋㅋㅋ 공항 가는 길.. 우나 때문에 이 길을 참 많이도 달린다. 다들 잠이 부족해 푸석하다. 눈도 팅팅 부어 게슴츠레 하고.. 출국심사가 무사통과 하려나.. 두 개의 캐리어 무게는 초과하지 않을까.. 뭐 이런 소소한 걱정을 하며.. 머나먼 미국땅으로 떠나는 딸아이를 배웅하기 위해.. 공항 가는 길이다. - 벗 님 - 2018. 8. 9.
우나 출국 하루前3-천연비누&운전연습 집으로 돌아와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 두 개에다 짐을 꾸린다. 어제 가져갈 옷들은 미리 챙겨두어서 오늘 쇼핑해온 것들 정리해서 넣고.. 기내용 캐리어 정리하고.. 가장 중요한 여권이란 비자 서류 지갑 카드등을 챙기면 된다. 이번엔 내가 다 해주지 않고 우나가 알아서 하게 조금 방관하면서 나는 우나가 가져갈 천연비누를 만든다.      ♥                        ♬~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 Monika Martin 그 모든 것 단지 꿈결                       어찌어찌 여차저차 해서 짐을 다 꾸린 시간이 새벽 2시경.. 내 몸은 이미 녹초가 되었다. 우나도 무척 피곤할텐데.. 이 새벽에 아빠랑 운전연습 하러 간단다. 쏭이도 같이 가겠다며.. 2018. 8. 8.
우나 출국 하루 前 2-바쁘다 바빠 한국 떠나기 전 뭐가 가장 먹고싶냐니깐.. 닭갈비란다. 예전 대만 교환학생 갈 적에도.. 대만에서 돌아와서도.. 우나는 닭갈비가 먹고싶다고 했었다.  마두역 부근의 올리브영에서 필요한 것 몇 가지 구입하고.. 우리 가족 일오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는다.       ♥                 ♬~ When You Say Nothing At All / Alison Krauss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닭갈비 먹은 후.. 홈플 가서 상비약 종류별로 구입하고 드라이기랑 고대기도 새로 구입하고.. 이마트트레이드 가서 영양제 몇.. 2018. 8. 8.
우나 출국 하루前-스케일링 핸드폰 정지 시키고.. 은행 가서 환전하는 대신 우나 체크카드에 입금하고.. 치과 가서 스켈링을 받기로 한다. 우리 가족이 이용하는 본치과가 휴가 중인지 예약전화를 받지 않는다. 웨돔의 연세플라워치과로 왔다. 이곳은 아주아주 오래 전.. 우나 중학생일 때 다니던 치과이다. 이 치과는 커피써비스가 카페수준이다. 더워서 아이스티 한 잔 주문하고 우나가 스켈링을 마칠 시간을 기다린다. ♥ ♬~ Ye Lei Xiang / 등려군 무슨 스케일링을 한 시간이 지나도록 받았냐니깐.. 사진 찍고 간단한 검사받고..상담하고.. 스케일링을 엄청 꼼곰하게 해주더란다. 본치과에서 스케일링 받을 땐 의사선생님게서 해주셨는데.. 금방 끝나고 엄청 아팠었는데.. 여긴 간호사가 해주는데 엄청 꼼꼼하게 잘 해주더라면서 우나는 무척 만.. 201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