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우나 이야기458 우나의 말레이시아 여행5-랑카위섬 바투 동굴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4박 5일 보내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랑카위섬에 가서 쉬고싶은 만큼 푸욱 쉬다 올거라던 우나.. ♥ 1766 첫날 도착하자마자 호텔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톡을 보내온 우나.. 안락하게 쉬고 싶어 좀 비싸더라도 침대 2개 있는 너른 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첫날밤..가위에 눌렸단다. 자다가 인기척에 잠이 깨었는데.. 우나 침대 발치에 어떤 남자가 앉아있더란다. 분명 잠이 깨었고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강도가 들어온 줄 알고 비명 지르고 한바탕 난리를 쳤단다. " 엄마, 귀신이 진짜 있는 게 분명해." 다음날 아침 얼른 좀 더 작은 다른 방으로 옮겼단다. 옮긴 후에는 다행히 가위에 눌리지 않았다고.. 그 다음다음 날인가?? 다리에.. 2018. 7. 17. 우나의 말레이시아 여행4-베트남 친구랑 작년 여름 베트남 여행 갔을 적에.. 피엘이 인턴으로 있던 회사동료라던가?? 여튼 그 베트남 친구가 마침 말레이시아 있어.. 서로 연락이 닿아 하루..만나기로 한 우나.. ♥ 1765 사실 우나는 샤브샤브를 엄청 싫어하는데.. 그 베트남 친구가 자기가 맛있게 하는 집 알고 있다고 데려갔단다. 싫은 내색은 못하고 따라갔었는데.. 의외로 참 맛나게 먹었다고.. 심심하던 차.. 하루 우나랑 놀아주고 시내구경도 시켜주고.. 고마워서 식사값은 우나가 계산했단다. - 벗 님 - 2018. 7. 16. 우나의 말레이시아 여행3-쿠알라룸푸르 가이드 투어 저녁 10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숙소에 도착하지 않은 우나.. 톡을 하니 아직 쿠알라룸푸르 투어 중이란다, 숙소 앞까지 가이드가 차로 데려다 줄거니까 걱정하지 말란다. ♥ 말레이시아 현지인 가이드.. ♬~ angel (시티오브엔젤 ost) / Sarah McLachlan 미국 국적의 한국인 쌍둥이 남매랑 함께 투어를 했단다. 가이드도 잘 만나서 너무너무 즐거운 투어였다고.. 가이드가 밥까지 사줬다고.. 하룻동안 너무 알차게 잘 보내서 투어 신청하길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 벗 님 - 2018. 7. 15. 우나의 말레이시아 여행2-원숭이와 우나 원숭이와 우나.. ♥ ♬~~Bilitis Theme / Antonio Serrano 지난번 배트남 여행 중.. 하이퐁섬에서 원숭이에게 공격 당해서 등을 깨물린 우나.. 원숭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은가 보다. 다정해 보인다. - 벗 님 - 2018. 7. 15. 우나의 말레이시아 여행1-쿠알라룸푸르 투어 우나가.. 쿠알라뤀푸르에서 보내온 사진들.. 그냥 사진만 줄줄줄 보내와서 어디가 어딘지는 모르겠다. ♥ ♬~ Sortie - Secret Garden 6월 8일 부터 6월 18일까지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떠난 우나..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뒹굴 .. 쉬고싶은 만큼 푸욱 쉬다 올거라며 떠난 딸아이는.. 이틀째 부터 외롭다..심심하다 그러더니.. 쿠알라룸푸르 투어신청을 했단다. - 벗 님 - 2018. 7. 14. 우나 말레이시아 여행 떠나던 날 일주일 내내 알바하면서 취업준비 하느라.. 무척 고생했던 우나.. 내 딸이지만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열심히 살아간다. 그런 딸 앞에 가끔 내 삶이 부끄러웠다.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나는 딸,, 일단 열흘 정도 예상하고 떠나는데.. 돌아오는 비행기는 일부러 예약핟지 않았단다. 조용한 섬에 가서 쉴만큼 푸욱 쉬다 올거라며.. 오전 9시 40분발 비행기라 이른 아침 공항으로 출발한다. ♥ 여행 떠나기 하루 전날.. 여행 떠나기 하루 전날까지 알바하고.. 집 근처에서 메밀소바랑 돈까스로 점심을 먹고.. 하도 더운 날이라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쉬는 중.. ♥ .. 2018. 7. 10. 우나랑 보내는 소소한 날들 우나는 스크린골프 오전알바 끝내고,, 나는 센타에서 오전운동 끝내고.. 함께 집으로 가는 길.. 2단지 어느 집 앞에 모란꽃 한 송이 피었다, 오늘 우리 둘 하루 일정은 이렇다. 집에 갔다가 노트북 챙겨서 일단 맛있는 점심 먹고.. 그 다음은 예쁜 카페 가서 각자 할 일 하며 보내기.. ♥ 벨라시타 벨라시타를 돌아다녔지만..썩 마음에 내키는 메뉴가 없다.지금껏 벨라시타에서 몇 번 식사했었지만..가격이 비싸거나 양이 적거나 맛이 별로이거나..다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그래도 THE CONEB 라는 유럽풍의 저 헤스토랑엔..한 번쯤 가보고싶다.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 2018. 7. 8. 우나의 인생사진 인생사진이라는 것이 있다. 사진 자판기 같은 곳에서 4000원인가 돈을 넣고 찍는 스티커사진인데.. 나도 저번에 쏭이랑 한 번 찍어봤다. 요즘 스마트폰 사진기가 얼마나 좋은데.. 굳이 돈 들여 이런 사진을 왜 찍나 했었는데.. 내가 한 번 찍어보니.. 좋은 사람과 이렇게 인생사진이라는 것을 남기는 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다. 우나가 절친인 의철이랑 재섭이랑 함께 찍은 인생사진.. ♥ ♬~ 새터의 태양-Susan Jacks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의철이랑 재섭이.. 둘 다 우나 고등학교 1.. 2018. 7. 6. 카페 CATOLA 맘에 드는 카페를 찾아 라페랑 웨돔에 있는 카페를 샅샅이 훑는다. 우나가 원하는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찾아.. 마침내 찾아낸 카페 CATOLA.. ♥ ♬~ 정인(情人) / 이안 우리는 구석진 곳에 자릴 잡는다. 우나는 우나대로..나는 나대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낸다. 의철이놈이랑 저녁에 술 약속이 있다는 우나.. 약속시간에 맞춰 우나는 먼저 일어나고.. 나는 한참 더 머물다 집으로 돌아간다. 터벅터벅 공원길을 따라 걷는다. 이런저런 상념이 모였다 흩어진다. 나홀로 천천히 걷다보면.. 흩어진 상념들이 하나 둘 정리가 되는 듯도 하다. 사는 게 뭐 별건가.. 이렇게 저렇게 흘러흘러 가다 보면.. 어디엔가 가닿겠지.. 그냥 흘러가보는 거지..뭐.. 또 뭘 잘못 눌렀나 보다. 영상이 찍혀버렸다. - 벗 님 - 2018. 7. 3. 이전 1 ··· 5 6 7 8 9 10 11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