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딸들 이야기186 베란다에서의 배웅 매일.. 베란다에서.. 딸들이 외출하는 모습을지켜본다. 늦은 오후.. 요가 하러 가는 우나.. ♥ 비 내리는 하루.. 쏭이는 학교 가고.. 우나는 알바 가는 날.. 교복 입고 등교하는 쏭이.. 언니 생일선물로 종이인형 사러 간다며 인사동 가던 날의 쏭이.. 비 세차던 하루.. 굽높은 샌들에 샬랄라 .. 2015. 7. 31. 새벽 2시에 지난 4월 7일.. 쏭이 생일날 새벽 2시의 기록.. 요즘 쏭이는 독서실에 다닌다. 해서 귀가하는 시간이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 하는 수 없이 쏭이 생일케잌 컷팅을 새벽 2시에.. 성열이놈이 사주었다는 조각케잌.. 다 먹어치웠다. 새벽 2시에.. 내남자 빼고 우리 셋이서.. ♥ 새벽 2시에 이러구 .. 2015. 5. 15. 딸 키운 보람 이런 건가 봐 이사한 다음 날 (5월 5일).. 짐정리로 어수선한 가운데.. 친구랑 약속이 있다며 외출하고 돌아온 쏭이.. 저녁무렵 불쑥 저 예쁜 선물상자들을 내민다. 엄마 아빠 이사하느라 고생하시는 거 같아 마련한 선물이라며.. 선물 사고 보니 마침 어버이날이라..겸사겸사.. ♥ 쏭이의 선물 내 꺼.. 아.. 2015. 5. 10. 쏭이 생일선물 사던 날 쏭이 생일날.. 마침 학교수업이 없는 우나랑 쏭이 생일선물을 사러 나왔다. 나더러는 속옷세트이랑 휴대용 고대기 사달래고.. 지 언니더러는 은목걸이 사달랜다. ♥ ♬~~ 아름다운 사람-현경과 영애 쏭이선물을 사기 위해 L백화점에 들렀다. 우나랑 나랑 오케스트라에 가서 은목걸이도 보.. 2015. 4. 20. 왜 그랬을까? 꽃샘추위가 변덕스런 열일곱 계집애 마음처럼 오락가락 한다. 주말 동안 그리 따스하더니 다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한파가 올거라 한다. 아침마다 그날의 일기를 체크하고 등교하는 딸들에게 오늘날씨를 일러준다. 따시게 입어라..밤엔 더 춥단다.. 오늘 저녁부터 추워져서 내일은 .. 2015. 3. 10. 홍대에 나간 딸들 딸들이 어렸을 적엔 세뱃돈이나 친지들께 용돈을 받으면.. 너희들 이름으로 저금을 한다는 명목으로 내가 다 수거했었다. 그러다가 딸들이 조금 머리가 굵어지면서.. 우리가 받은 용돈을 왜 엄마가 다 가져가냐는 항의가 거세게 들어오기 시작했고.. 나는 딸들과 적정선에서 타협을 봐야 .. 2015. 3. 9. 시골 골목길을 걷는 딸들 큰댁에서 차례를 지내고 시댁으로 돌아가는 길.. 딸들과 시골 골목길을 산책처럼 걷고 싶어.. 내남자는 먼저 가시라 하고 딸들과 나는 중간에 차에서 내려 시골 골목길을 걷는다. ♥ 시댁 마을 어귀.. 저 골목길 입구에 아름드리 호두나무가 한 그루 있었는데.. 그 호두나무가 있어 저 허름한 골목길이 참 운치있고 정겨웠는데.. 어느 날 싹둑 베어버렸고 그 호두나무 있던 집도 폐가가 되었다. 추석날 그 집 식구들이 왁자지껄하게 호두를 털던 장면이 엊그제 같은데.. "거기 서 봐." 나는 딸들을 담고.. 쏭이는 쪼그려 앉아 사진을 찍는 나를 담고.. ♬~ 고향생각 시댁으로 가는 골목길.. 20 여년을 오간 저 골목길.. 내남자가 어렸을 적 구슬치기 딱지치기하며 동네 형이나 코흘리개 친구들과 뛰어놀았을 골목길.. .. 2015. 2. 26. 해물칼국수 50% DC하던 날 집 근처 국제학교 건물 옆에 해물칼국수집이 개업을 했다. 오픈기념으로 5일 동안 50% 할인을 해준다길래.. 휴일의 하루..저녁은 해물칼국수로 때우기로 한다. 우나 알바 마치는 시간이랑 쏭이 학원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 해물칼국수집에 가기로한 우리 가족.. ♥ 그냥저냥..먹을만 하다. .. 2015. 1. 20. 퍼즐맞추기3-독서 우나랑 쏭이랑 어릴 적 하던 퍼즐놀이다. 베란다 책장에서 찾아냈다.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어릴 적의 추억이 있어서인지.. 우나도 쏭이도 아주 간만에 하는 퍼즐맞추기에 무척 관심을 보인다. 야심한 밤에.. 나는 또 딸들과 퍼즐맞추기를 한다. ♥ 이번엔 <독서> 딱 봐도 맞추기 엄청 .. 2015. 1.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