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베란다에서..
딸들이 외출하는 모습을지켜본다.
늦은 오후..
요가 하러 가는 우나..
♥
비 내리는 하루..
쏭이는 학교 가고..
우나는 알바 가는 날..
교복 입고 등교하는 쏭이..
언니 생일선물로 종이인형 사러 간다며
인사동 가던 날의 쏭이..
비 세차던 하루..
굽높은 샌들에 샬랄라 스커트에 한껏 멋을 부리고..
아가씨처럼 차려 입고 집을 나서는 쏭이..
휴일의 하루..
우나가 알바하는 카페베네에 가서 종일 공부할거라며..
알바 가는 언니를 따라나서는 쏭이..
매일..
이렇게 베란다에 서서 딸들이 외출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바라보고 바라봐도 자꾸 보고시픈 모습..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흐뭇하고 예쁜 나의 딸들..
- 벗 님 -
'♥사랑 > 딸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들과의 데이트2-쇼핑 (0) | 2015.08.20 |
---|---|
딸들과의 데이트-페페부르노 (0) | 2015.08.20 |
새벽 2시에 (0) | 2015.05.15 |
딸 키운 보람 이런 건가 봐 (0) | 2015.05.10 |
쏭이 생일선물 사던 날 (0) | 2015.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