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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새벽 2시에

by 벗 님 2015. 5. 15.

 

 

 

 

지난 4월 7일..

쏭이 생일날 새벽 2시의 기록..

 

요즘 쏭이는 독서실에 다닌다.

해서 귀가하는 시간이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

하는 수 없이 쏭이 생일케잌 컷팅을 새벽 2시에..

 

성열이놈이 사주었다는 조각케잌..

다 먹어치웠다. 새벽 2시에..

내남자 빼고 우리 셋이서..

 

 

 

 

 

 

 

 

 

 

 

 

 

 

 

 

 

 

 

 

 

새벽 2시에 이러구 있다.

 

요즘 우나는 댄스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나가 안무 따서 동아리 맴버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작품인데..

 

쏭이가 체육대회 때 댄스공연에 쓸려고..

언니에게 안무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새벽 2시에..

 

 

 

 

 

 

 

 

 

 

 

 

 

 

 

 

 

오후 2시..

 

아침운동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점심 먹고 집안정리 하고 컴 앞에 앉는 시간..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난..

이렇게 간단히 샌드위치 만들어

아메리카노 한 잔과 먹는 걸 즐긴다.

 

이렇게 푸지게 먹고 컴 앞에 앉았노라면..꾸벅꾸벅..

졸음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금방 마신 커피가 수면제만 같다.

 

전엔 낮잠 같은 거 안잤는데..

요즘은 너무 곤하여 쇼파에 잠깐 눕는다는 게..

까무룩~~

 

푸지게 먹고 뒤지게 잔다.

살만 디룩디룩 찌게 생겼다.

 

새벽에 깨어있는 걸 좋아하는 난..

늘 새벽 2시를 넘겨 잠들고

아침 6시엔 기상해서 아침밥 지어야 하니..

 

오후 2시가 되면

쥐약먹은 병아리 마냥 ..껌벅껌벅..

 

 

새벽 2시..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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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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