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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519

불량주부의 하루 오늘 하룻 동안에 내가 만든 것들.. ♡ 보리수쨈 만들기 사비나네 농원에서 세 번째로 가서 따온 보리수로 쨈을 만들기로 한다. 반 틈은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 갈아서 쥬스로 음용하기로 하고 반 틈은 팔팔 끓여 삐삐언니가 죽여주는 맛이라던 보리수쨈을 만들기로 한다. 팔팔~~끓여서 보.. 2010. 7. 3.
사비나네 농원 비밀의 화원에라도 들어온 양.. 아름답고 초록빛 무성한 정원.. 마음에 담기는 꽃과 풍경들.. 꽃의 이름은 몰라도.. 눈맞춤 하며..인사 거네며.. 디카에 담은 사비나네 정원의 꽃과 풍경.. 195 ♥꽃 ♥ 풍경 ♥ 우리가 딴 열매 앵두 체리 보리수 보리수 빨간 열매 울타리로 둘러싸인 사비나네 .. 2010. 6. 25.
매실청이랑 피클이랑 해마다 이맘 때면..매실청을 담는다. 더불어..이런저런 피클류도 함께 담근다. 나는 짠 장아찌류 보다는..새콤달콤한 피클을 즐기는 편이다. 올해는 과일이나 채소가 예년에 비해 다 비싸다. 마침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매실 40% 세일 한다기에.. 휴일의 아침..하나로 문 여는 9시에 맞춰 갔.. 2010. 6. 16.
나홀로 산행 중에 만난 풀꽃 큰별꽃 홀로 하는 산행.. 길가에 풀숲에 몰래몰래 숨어 핀 들꽃들에게 눈인사 하며 느릿느릿~~ 바람에 한들거리는 내 새끼손톱보다 앙증한 꽃들에게 눈맞춤하며 세월아~~네월아~~ 디카로 풀꽃들 담고 고개 들적마다 마주치는 눈빛 하나.. 산을 잘 타시는가 봅니다..하며 그예 말을 걸어 온.. 2010. 6. 13.
벗님표 호박떡이랑 호박죽 후훗~~놀랐셨죠? 불량주부인 벗님이 웬 호박떡? 호박죽? 그러게요.. 지난 추석에 엄마네서 늙은 호박..여남은 개 얻어 와서는 더러는 죽을 쒀 먹고.. 더러는 썪어 버리고.. 달랑 하나 남아 있는 조 녀석 요놈을 어찌 할까..궁리하다가.. 주말 오후.. 이젠 흰머리 뽑을 일도 없는(내남자 뽑.. 2010. 3. 23.
내가 만든 천연화장품 참 살뜰한 벗님은 대부분의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서 쓴다. 내남자나 둘째 아주버님께서 공항면세점에서 사다 주신 아이크림이나 기능성크림 립스틱 등..몇 개의 품목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화장품을 손수 만들어서 사용한다. 내남자도 우나랑 쏭이도 내가 만든 천연화장품의 애호가.. 2010. 3. 8.
영화보고 왔다-전우치- 65 ~♪ 그냥..이 노래가 땡긴다..♬~ <이 죽여주는 미소에 안 설렐 아줌마 있음.. 나와보라 그래...> 또 070 이 울린다. "전우치 보러갈까?" "알았어요. 시간 알아볼게요." 어제 본 아바타가 좋았었나 보다. 오늘은 롯데 시네마로 갔다. 언제나처럼 심야다..심히 깊은 밤에.. 여긴 포인.. 2010. 1. 30.
영화 보러 갔다-아바타- 070 이 울린다. 퇴근길 내남자의 전화다. "아바타 보러 갈까?" 저번에 보러가자 하니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딱 자르더니..일단 기쁘다. 블로그 방 여기저기서 아바타 얘기들이 한창이라.. 나도 무지 보고 싶었던 거라..기쁘다. 우리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곳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롯.. 2010. 1. 23.
풀이 눕는다. 51 문득 바람의 거리님의 댓글.. <풀잎처럼 눕다..바람보다 먼저..> 를 보고.. 김 수영님의 풀..이란 시를 기억해 내었다.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김지하의 오적과 더불어.. 한때 젊었고 붉었고 빨간 정열과 파란 정의로 타올랐던 우리들 젊은 가슴마다에 새겨져 있을 이 시.. 풀.. 추억.. 2010. 1. 21.